이 대통령 "광주 군공항 28년까지 다른 기지로"…전격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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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속도전을 넘어 전격전을 펼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 달 만에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2차 점검회의에서 재차 속도전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광주 기지 기능을 다른 군공항으로 임시 배치해서 광주 군공항 부지가 반도체 산업단지로 조기에 활용될 수 있도록 조치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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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속도전을 넘어 전격전을 펼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광주군공항 기능을 내후년 중순까지 다른 기지로 임시 배치해 군 공항 부지를 산업단지로 조기에 활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 달 만에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2차 점검회의에서 재차 속도전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속도전을 넘어 전격전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며 "관련 절차를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해 소요 시간을 대폭 줄이고 규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향후 1년을 골든타임으로 생각하고 속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누구 말처럼 대한민국의 황금시대 골든 에이지가 시작되는 초입입니다."
이날 회의에선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부지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광주 군공항 기능을 2028년 하반기까지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광주 기지 기능을 다른 군공항으로 임시 배치해서 광주 군공항 부지가 반도체 산업단지로 조기에 활용될 수 있도록 조치해주면 좋겠습니다."
이에 더해 사업 경과에 따라 기업들이 토지를 더 필요로 한다면, 인근 부지에 대한 추가 후보지 지정도 빠르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전력과 용수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재생에너지와 열병합 LNG 발전소 등을 통해 2028년 말부터 전력을 공급하고, 2030년까지는 하루 65만톤의 용수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의 속도를 높이고 환경영향평가 기간을 줄이기 위해 올해 안으로 메가특구 특별법 제정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 "연내 메가특구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여 각종 인허가와 환경 영향 평가 등을 단축하고, 전력, 용수, 교통 등 기반 시설과 주거, 교육 등 정주 여건을 신속하게 갖출 계획입니다."
또, 프로젝트의 성과가 한쪽에 쏠리지 않도록, 대중소기업이 반도체 개발부터 양산까지 협력하는 '함께 성장' 프로젝트를 향후 10년간 1조원 규모로 추진하고 5조원 규모의 반도체 신규 펀드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회의에선 산업부와 노동부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주 52시간 적용 예외 논의도 이뤄졌는데,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일방적으로 대통령이 지휘할 문제는 아니"라며 "숙고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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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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