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조부 이력도 주목…소록도 병원 근무·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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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부의 친일 의혹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배우 하영(안하영)이 조부의 이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영 소속사 비스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뉴스1에 하영의 조부와 관련해 "소록도 병원서 근무한 고(故) 안부호 교수(1922~1979)가 맞다"고 밝혔다.
이후 그의 증조부가 안상호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고, 친일 의혹을 받는 인물이라는 점 또한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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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증조부의 친일 의혹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배우 하영(안하영)이 조부의 이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영 소속사 비스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뉴스1에 하영의 조부와 관련해 "소록도 병원서 근무한 고(故) 안부호 교수(1922~1979)가 맞다"고 밝혔다.
안부호 교수는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1949년부터 소록도 병원에서 근무했다. 안하영의 아버지 안병문 원장은 부친의 소록도 병원 재직 시절 태어났다.
이후 안부호 교수는 전남의대 교수를 거쳐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임상병리과 초대 과장이자 주임교수를 지냈다. 안부호 교수는 가톨릭의대 임상병리과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로 꼽힌다.
하영은 그간 여러 차례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증조부께서 한양에서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셨고, 고종 황제를 진료하셨다"고 밝히는가 하면,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간호사 천장미 역을 맡게 되자 실제 의사인 가족들에게 자문받았다고 해 화제가 됐다.
이후 그의 증조부가 안상호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고, 친일 의혹을 받는 인물이라는 점 또한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하영 소속사는 이날 뉴스1에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가 맞다"면서도 "온라인에 올라오는 내용들은 사실무근"이라며 친일 행적을 부인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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