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비자 정보 어디서 샜나…경찰, 고발인 측 첫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진스 멤버 하니의 비자 정보가 언론에 흘러간 경위를 두고 경찰이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한 수사를 시작했다.
하니의 예술흥행(E-6) 비자 종류와 만료 시점, 연장 신청 서류의 진행 상황을 업무 과정에서 알게 된 어도어 측이 전속계약 분쟁 도중 언론에 넘겼다는 게 고발 취지다.
지난해 2월 일부 연예 매체는 하니가 어도어와 결별하면 소속사가 없어져 비자 발급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불법 체류자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진스 멤버 하니.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0/ned/20260810183303608tqwq.jpg)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뉴진스 멤버 하니의 비자 정보가 언론에 흘러간 경위를 두고 경찰이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한 수사를 시작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고발인 측 대리인인 법률사무소 강성의 박강훈 변호사를 불러 조사했다.
박 변호사가 대리하는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지난달 28일 어도어와 소속 임직원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하니의 예술흥행(E-6) 비자 종류와 만료 시점, 연장 신청 서류의 진행 상황을 업무 과정에서 알게 된 어도어 측이 전속계약 분쟁 도중 언론에 넘겼다는 게 고발 취지다.
경찰은 비자의 종류나 만료일이 개인정보 보호법이 지키려는 정보에 들어가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었다고 박 변호사는 전했다.
박 변호사는 조사에서 “개인정보 보호법은 어떤 경로로도 확인할 수 없는 정보만 보호하는 게 아니다”라며 “개인의 내밀한 영역에 속하는 정보가 정당한 경로를 벗어나 공개됐다면 법 위반의 구성 요건이 충족된다”고 말했다.
비자 연장 신청 서류와 절차의 진행 상황은 연예 매체 여러 곳을 통해 기사화됐다. 박 변호사는 어도어 임직원 극소수가 이 내용을 일부 기자에게 건넸다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소속사는 외국인에게 생명줄인 체류 자격을 대신 관리해야 했지만 이를 무기로 썼다”며 “그 정보가 누구의 손을 통해 언론으로 건너갔는지가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어도어를 엄벌해달라는 시민과 팬들의 탄원서 1천여장이 경찰에 접수된 사실도 이날 확인했다고 밝혔다.
호주와 베트남 국적을 함께 가진 하니는 국내 활동을 이어가려면 E-6 비자를 유지해야 한다. 하니가 소속사의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분쟁이 길어지는 사이 기존 비자의 기한이 끝났다.
지난해 2월 일부 연예 매체는 하니가 어도어와 결별하면 소속사가 없어져 비자 발급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불법 체류자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불법체류설은 하니가 비자를 새로 받은 사실이 확인되며 정리됐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하영 ‘4대째 의사 집안’ 자랑했는데…증조부 정체에 논란 터졌다
- ‘선재 업고 튀어’ 서혜원, 결혼 발표 4개월 만에 엄마 된다…아기 옷·인형 사진 공개
- 개그맨 출신 유튜버 권영찬 ‘김수현 명예훼손’ 檢송치…“비방 목적 있었다”
- “너랑은 다른 관계, 집사람이 누구냐고 하면”…황정민 폭로女, 녹취 또 공개
- 김지원, 촬영 중 아픈 아이 얘기 듣더니…어린이병원에 1억원 쾌척
- 5년 만에 한솥밥 이재영-이다영 “뭐 어때 다시 해보는 거지”
- ‘유튜브 조회 세계 1위’ 한국인 소년 누구기에…가수 데뷔한다 “제 목소리 들려주고 싶어”
- 유명 개그맨 “친형 軍서 구타당해 사망. ‘농약 자살’로 은폐돼”…가해자 찾고 보니 소름끼치는 정체
- 문지인♥김기리, 결혼 2년만에 ‘득남’…“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해”
- “배우로 실패한 인생”…기은세, 무명 배우서 SNS로 ‘뜬’ 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