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연속 안타' 김혜성 ML 콜업 희망 아직 끝 아니다, 10회 연장서 안타 폭발 '타율 0.271'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트리플A에서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뛰고 있는 김혜성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사우스조던 더 볼파크 앳 아메리카 퍼스트 스퀘어 구장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솔트레이크 비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트리플A)와 원정 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71이 됐다.
첫 타석에서는 출루했다. 0-1로 뒤진 2회초 1사 1루서 첫 타석을 맞은 김혜성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그리핀 락우드 파웰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김혜성이 득점에 성공했다. 역전 득점이었다.
두 번째 타석에선 범타에 그쳤다. 제임스 팁스 3세의 투런포로 4-1로 앞선 3회초 2사 2루서 등장한 김혜성은 기쿠치 유세이의 4구째 95.9마일 바른 볼에 삼진을 당했다.
세 번째 타석도 침묵했다. 6회초 1사에서 바뀐 투수 미치 패리스를 만난 김혜성은 3구 삼진을 당했다. 팀이 5-3으로 추격을 허용한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95.5마일 빠른 볼을 때렸으나 2루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마침내 안타를 뽑아냈다. 9회말 2실점하면서 5-5 동점을 허용해 경기는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알렉스 토마스의 적시타로 다시 코메츠가 6-5로 뒤집은 가운데 김혜성은 10회초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테이트를 상대로 3구째 92.8마일 싱커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상대 폭투로 김혜성은 2루까지 진루했고, 이후 볼넷으로 만루가 만들어졌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더 달아나지 못했다.
다행히 10회말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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