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고수온 경보'…포항서 폐사 물고기 100만마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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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올해 관내 양식장에서 고수온으로 100만마리가 넘는 물고기가 폐사했다고 10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고수온으로 물고기가 죽기 시작해 이날까지 양식장 27곳에서 100만6천여마리가 폐사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경주∼울진 연안에 내려져 있던 고수온 주의보를 경보로 높였다.
포항시는 고수온 피해를 줄이려고 액화산소, 순환펌프, 면역증강제, 혼합백신, 얼음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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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에 폐사한 물고기 (포항=연합뉴스) 5일 경북 포항시 남구 육상양식장에서 고수온으로 폐사한 양식 물고기가 통 속에 담겨 있다. 2026.8.5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0/yonhap/20260810173054511dzxl.jpg)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올해 관내 양식장에서 고수온으로 100만마리가 넘는 물고기가 폐사했다고 10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고수온으로 물고기가 죽기 시작해 이날까지 양식장 27곳에서 100만6천여마리가 폐사했다. 10일에는 남구 양식장에서 강도다리 19만여마리가 고수온으로 죽었다.
피해액은 6억3천500여만원이다.
10일 기준 동해안 수온은 포항 구룡포 하정 27.0도, 영덕 26.3도, 울진 덕천 26.2도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경주∼울진 연안에 내려져 있던 고수온 주의보를 경보로 높였다.
고수온 경보는 해역 수온이 28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포항시는 고수온 피해를 줄이려고 액화산소, 순환펌프, 면역증강제, 혼합백신, 얼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피해 어업인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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