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트렌드]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화재 피해 교육시설 긴급 복구 지원 ‘현장 안전점검부터 가지급금 지원까지… 교육활동 정상화 총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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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허성우)은 지난달 말 화재가 발생한 교육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교육활동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과 복구 지원 등 종합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4일 화재 피해 교육시설을 직접 방문해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허성우 이사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활동을 조속히 정상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원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전문적인 기술 지원, 공제 서비스를 통해 학교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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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편집자 말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화재 피해 교육시설 긴급 복구 지원 '현장 안전점검부터 가지급금 지원까지… 교육활동 정상화 총력'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허성우)은 지난달 말 화재가 발생한 교육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교육활동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과 복구 지원 등 종합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4일 화재 피해 교육시설을 직접 방문해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공제사업처, 안전관리처, 소관 권역지부 등 관계 부서의 안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시설물 안전성과 복구 여건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전문인력은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축물의 구조 안전성과 시설물 피해 정도를 면밀히 점검했으며, 추가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기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전원은 화재 발생 당일에도 즉시 권역지부 직원을 현장에 투입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학교 관계자에게 피해 복구를 위한 가지급금 제도와 공제 보상 절차를 안내하는 등 교육부와 교육청 등의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복구 지원체계를 가동했다.
허성우 이사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활동을 조속히 정상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원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전문적인 기술 지원, 공제 서비스를 통해 학교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교육시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가지급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피해 추정 손해액의 최대 50%를 우선 지급하는 '선(先) 지원·후(後) 정산' 방식으로 학교가 긴급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고 교육활동을 조기에 정상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재정 지원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안전원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전문적인 안전점검, 공제 지원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회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100점짜리 행복보다 10점짜리 행복 열 번"…교사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회복의 기술'

학교를 나섰는데도 누군가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방학만 기다리며 학기를 버텼지만, 막상 방학이 시작되면 밀린 업무와 연수, 계획 사이에서 제대로 쉬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간다. 학생과 학부모의 말 한마디를 집까지 가져오는 날도 적지 않다.
교사가 교실을 떠난 뒤에도 '선생님'이라는 역할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사가 오래 건강하게 일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의 기술이 필요할까.
동아출판은 교과서 발간 81주년을 맞아 지난 4일 교사들을 위한 힐링콘서트 '8+1=9, 선생님의 쉼표'를 열고, 그 해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서 '마음의 지혜: 교사의 미래역량, 행복과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행복을 삶의 최종 목표가 아니라 긴 삶과 일을 지속하게 해주는 도구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복이 어려움을 없애주는 것은 아니지만, 고난을 견디고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심리적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가 제시한 핵심은 '행복의 크기보다 빈도'다. 인생을 바꿀 만한 100점짜리 행복 한 번보다, 일상에서 10점짜리 행복을 열 번 경험하는 사람이 어려움을 더 잘 견뎌낼 수 있다는 것이다.
'10점짜리 행복'은 거창한 성취나 긴 휴가가 아니다. 모든 것을 그만두고 싶을 만큼 기분이 가라앉았을 때, 마음을 조금 돌려 "그래도 내일은 다시 해보자"고 생각하게 하는 작은 기분 전환이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거나 편한 사람과 대화하는 일, 잠시 걷거나 다음 여행지를 찾아보는 행동도 이에 해당한다.
김 교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책임과 신념이지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기분 전환"이라는 취지로 자신을 회복시키는 음식과 사람, 장소와 행동을 구체적으로 알아둘 것을 권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교사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다뤘다. 퇴근 후에도 교사 역할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질문에는 학교와 집 사이에 15분 정도의 '완충지대'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집 앞 카페나 공원에 잠시 머물거나 가볍게 걸으며 뇌가 공간과 역할의 변화를 인식할 시간을 주는 방식이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에는 정신력을 먼저 요구하기보다 몸을 다쳤을 때처럼 실제적인 회복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잘 먹고 잘 자고 몸의 긴장을 풀어준 뒤에야 의지와 정신력을 다시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학생의 내적 동기를 찾는 방법으로는 '까다로움'을 주목했다. 모든 것에 무관심한 것과 특정 부분에서 예민하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다르며, 작은 차이를 알아채고 불편함을 표현하는 능력이 적성과 재능의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학부모와의 관계에서는 따뜻함만큼 경계와 기대 수준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교사가 해줄 수 있는 일과 해줄 수 없는 일을 구체적으로 알려야 장기적인 신뢰를 형성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AI와 에듀테크 활용에 대해서는 자신이 무엇을 못하고 어디에서 막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AI를 가장 잘 활용한다고 말했다. "엑셀을 못한다"는 식의 막연한 진술보다 어떤 기능과 작업 순서에서 어려움을 겪는지 세분화할수록 AI도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AI가 지식의 습득과 전달을 빠르게 수행하는 시대에 교사의 역할로는 '학생이 타인의 질문을 대하는 태도를 길러주는 것'을 꼽았다. 사소하거나 엉뚱해 보이는 질문 앞에서도 생각의 문을 닫지 않는 태도와 질문이 허용되는 교실 문화를 만드는 일은 기술이 대신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강연 말미에는 좋은 교사가 한 사람의 인생에 남기는 의미도 되짚었다. 김 교수는 학창 시절 한 교사가 심부름을 마친 자신에게 감사를 전하며 손등을 다정하게 만져준 순간을 소개했다. 짧은 말과 몸짓이 당시 자존감이 낮았던 자신에게 오래 남아 인간을 대하는 태도의 기준이 됐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언제, 어떤 행동이 학생의 마음에 남을지 알 수 없는 이러한 '우연성'이야말로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의 즐거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1년 동안 교과서를 만들어온 동아출판이 이번 행사의 주인공으로 교사를 조명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교과서의 내용과 교육환경은 시대에 따라 변화하지만, 학생의 질문에 귀 기울이고 가능성을 발견하며 사람을 존중하는 교사의 태도는 교실 안에서 배움을 살아 움직이게 한다.
동아출판의 교과서 81주년 기념 힐링콘서트 '8+1=9, 선생님의 쉼표'는 늘 학생의 하루를 먼저 살펴온 교사들에게 잠시 자신을 위한 쉼표를 건네는 자리이자,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을 교사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백범김구기념관서 제78주년 창립기념 행사 개최… '2027년도 경영방침 선포 및 미래 도약 다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허성우)은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관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임직원 간 소통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은 공직유관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행사로 구성됐다.
먼저 백범김구기념관이라는 장소적 상징성을 살려 공식 행사에 앞서 애국선열 역사 교육 및 전시관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특별강연을 맡은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시설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관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및 방향성에 대해서 제언했다.
참석한 임직원들은 역사 체험과 특별 강연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과 청렴 정신을 되새기며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정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공식 기념식에서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허성우 이사장의 기념사에 이어 김성유 노동조합위원장이 화답하며, 노사가 함께 기관의 발전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노사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공로자 포상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교육시설 안전과 조직 발전에 기여한 내부 우수직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김성유 노동조합위원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대외적 격식보다 내부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에 집중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신뢰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 기관의 혁신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성우 이사장은 2027년도 경영방침을 제시하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질적 성장의 성과는 회원들의 만족도 제고와 아이들의 배움이 멈추지 않도록 하는 데 있다"며 "외형적 화려함보다는 내실 있는 경영과 노사 간 화합으로 대한민국 교육시설의 안전을 확고히 지켜나가는 데 전 임직원이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양천구, "미래 인재 향한 든든한 지원"… 올해 장학생 180명 선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양천구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1억 4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일반장학생 가운데 중학생 선발 인원을 지난해보다 10명 늘려 총 180명의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장학생(중·고등학생, 대학생) △성적우수장학생(고등학생) △특기장학생(초·중·고등학생) 등 3개 분야이며, 신청 대상은 8월 10일 기준 양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분야별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학생이다.
'일반장학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5구간 이내)를 대상으로 한다. '성적우수장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이 상위 20% 이내인 학생으로, 고교학점제 적용 학생은 절대평가 과목의 80% 이상에서 A등급을 취득하고 상대평가 과목 평균 1.42등급 이내여야 하며, 9등급제 적용 학생은 과목별 석차등급 평균 2.75등급 이내여야 한다.
'특기장학생'은 예술·체육·과학 분야에서 정부, 광역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특수법인 및 법정협회 등이 직접 주최·주관하는 광역시·도 단위 이상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학생이 대상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령 단계에 따라 △초·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 △대학생 50만 원부터 최대 180만 원까지 장학금을 차등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8월 31일(월)부터 9월 18일(금)까지다. 일반장학생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고, 성적우수·특기장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접수한다. 다만, 양천구 외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성적우수·특기장학생 신청자는 학교장 추천서를 발급받아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접수된 신청자는 장학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발되며, 장학금은 12월 초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교육과 또는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017년부터 9년간 총 703명의 학생에게 4억 5,601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학생 지원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비롯한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육도시 양천이 미래 인재들의 꿈을 키우는 든든한 터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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