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골퍼 김미현 측 운영 대형골프연습장 '불법전대' 피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 땅콩'으로 불리던 유명 골퍼 김미현 측이 운영하는 대형 골프연습장이 불법 전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10일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6일 공유재산법 위반 등 혐의로 김미현골프월드 운영법인을 경찰에 고발했다.
남동구 논현동 공원 부지에 들어선 김미현골프월드는 대지면적 2만7천69㎡, 건축 연면적 4천284㎡ 규모의 대형 골프연습장으로 김미현의 아버지가 운영법인 대표를 맡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장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0/yonhap/20260810134054574remj.jpg)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슈퍼 땅콩'으로 불리던 유명 골퍼 김미현 측이 운영하는 대형 골프연습장이 불법 전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10일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6일 공유재산법 위반 등 혐의로 김미현골프월드 운영법인을 경찰에 고발했다.
남동구는 운영법인이 공유재산법과 위탁 계약 조건을 어기고 사전 승인 없이 지하 1층 스크린골프장, 1층 음식점, 2층 골프용품 판매점을 불법 전대했다고 판단했다.
남동구는 지난 3월 이러한 위법 사실을 확인한 뒤 6월 11일 위탁계약 이행을 요청했으나 운영법인 측이 직영 전환 기한으로 밝힌 지난달 31일까지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자 고발을 결정했다.
남동구 논현동 공원 부지에 들어선 김미현골프월드는 대지면적 2만7천69㎡, 건축 연면적 4천284㎡ 규모의 대형 골프연습장으로 김미현의 아버지가 운영법인 대표를 맡고 있다.
앞서 김미현 측은 2009년 골프연습장을 조성한 뒤 남동구에 기부채납했고 위탁계약에 따라 2034년까지 25년간 운영권을 확보했다.
199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데뷔한 김미현은 199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로 진출, 그 해 신인상을 받았고 LPGA 투어에서 8차례 대회 정상에 오른 인물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운영법인 측은 좀 더 치유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으나 충분한 시간을 줬다고 판단해 고발한 것"이라며 "불법 사항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만 접수했고 아직 사건 배당은 안 된 상태"라며 "고발인과 피고발인 조사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에 안양시 독립운동가 소개글 비공개 | 연합뉴스
- 여고생·모친, 등굣길에 의식잃고 쓰러진 경찰관 구해 | 연합뉴스
- '음주운전 5회' 배우 손승원, 항소심서 징역 2년…1심보다 중형 | 연합뉴스
- 환경미화원 상대 '계엄령 놀이' 양양군 전 공무원 항소심도 실형 | 연합뉴스
- '언행 논란' 건일, 엑디즈 탈퇴…"JYP 전속계약도 해지" | 연합뉴스
- 검찰 사칭해 나체사진 요구…'공탁금' 67억원 뜯은 피싱조직 | 연합뉴스
- 노숙인·독거노인 돕던 50대 미용사, 4명에 장기 기증 | 연합뉴스
- "김밥 잘 만드는 북한여성 고용하실 분"…러시아 인력업체 광고 | 연합뉴스
- 경산 리조트 수영장서 다이빙하던 40대 중상 | 연합뉴스
- "다시 태어나도 독립운동" 이석규 애국지사 별세…향년 100세(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