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2명 숨져…온열질환자 3천2백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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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인명 피해는 여전합니다.
이 가운데 2명이 추가로 숨져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체 누적 온열질환자는 3천200명이 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 13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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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인명 피해는 여전합니다.
이 가운데 2명이 추가로 숨져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체 누적 온열질환자는 3천200명이 넘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질병관리청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 13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2명은 숨졌습니다.
인천에서 숨진 30대 남성은 등산 후 산책 중 길가에서 쓰러진 걸로 보고됐습니다.
강원도에서 숨진 80대 여성은 기저질환 보유자로 논밭에서 쓰러진 걸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누적된 온열질환자는 3,237명, 사망자는 28명입니다.
지난해 여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사망자가 6명이 더 많습니다.
온열질환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806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411명 경남 262명 순입니다.
온열질환 발생 장소는 실외 작업장이 24.7%, 길가 12.9%, 논밭 12% 등이었습니다.
집에서 발생한 경우도 9.4%에 달해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질병관리청은 강조했습니다.
폭염으로 축사 안팎의 기온이 오르면 지금까지 가축 90만 마리가 폐사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어류 양식장에서도 물고기 140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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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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