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준지’, 미스토홀딩스 손잡고 中 진출…럭셔리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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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JUUN.J)'가 미스토홀딩스와 손잡고 중국 럭셔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미스토홀딩스 관계자는 "준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대표 브랜드인 만큼 중국 시장에서도 브랜드 가치가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현지 맞춤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물산 패션부문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브랜드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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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준지는 미스토홀딩스와 중화권 유통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베이징 싼리툰(三里屯) 타이쿠리(太古里)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싼리툰 타이쿠리는 글로벌 브랜드부터 현지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밀집해 있는 베이징의 대표적인 상권이다. 이달 7일 열린 준지 베이징점 오프닝 행사에는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된 배우 안효섭과 중국 배우 황이(黄羿) 등이 참석했다.
준지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전용(차이나 익스클루시브) 상품을 출시했다. 매장에서는 현지 신진 서예 아티스트가 준지의 한글, 영문, 중문 브랜드명 등을 조합해 만든 이미지와 영상을 디지털 사이지니를 통해 구현했다. 이와 함께 매장 내부는 2026 FW 컬렉션을 비롯해 준지 특유의 럭셔리 무드를 담은 공간으로 구성했다.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디지털 캠페인도 강화했다. 미스토홀딩스는 웨이보, 샤오홍슈, 위챗 등 주요 플랫폼에서 티저 영상과 브랜드 스토리 콘텐츠를 공개하고, 현장 라이브 콘텐츠와 인플루언서 협업도 진행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지난해 에잇세컨즈가 필리핀에 진출하여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준지가 중국 력셔리 시장에서 새로운 성과를 내려 한다”면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앞으로도 글로벌 사업을 지속 확대하여 K패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스토홀딩스 관계자는 “준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대표 브랜드인 만큼 중국 시장에서도 브랜드 가치가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현지 맞춤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물산 패션부문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브랜드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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