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정권은 국민 포기 정부...민주당사부터 ‘폐버스’로 옮겨라”

최연진 기자 2026. 8. 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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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0일 “이재명 정권은 국민 주권 정부를 표방했으나 국민을 포기한 지 오래됐다”며 “국민주권정부가 아니라 국민 포기 정부”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국민 삶에 피해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말해놓고 국민이 반대하는, 국민에 피해만 주는, 안 하느니만 못한 정책을 줄줄이 내놓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발언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장 대표는 “국민이 하지 말라고 하는 일만 더 강하게 밀어붙이는 대통령, 국민이 반대하는 일만 밀어붙이는 여당”이라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당장 경질하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서는 국정조사와 특검도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의 ‘버스 하우스’ 논란과 관련해서도 “이제는 하다 하다 ‘폐버스’로 청년 주택을 만들겠다는 얘기까지 하고 있다. 해프닝으로 봐 달라는데, 미래를 포기해야 할 청년들에게 이게 해프닝처럼 던져야 할 말인가”라고 했다. 이어 “청년들에게 폐버스에서 살라는 얘기하지 말고 민주당사와 민주당 국회의원 사무실부터 폐버스로 옮기길 바란다”고 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주식과 관련해 “국정을 주식 리딩방처럼 운영하다가, 급기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까지 도입해 청년들 주식 계좌를 녹여버렸다”며 “코스피 지수라는 바벨탑을 세우기 위해 청년을 등쳐먹은 것”이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조금이라도 책임감을 느낀다면 대출 규제와 세금 중심의 부동산 정책 기조부터 폐기하라”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도입한 정책 라인부터 문책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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