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서 방출된 ‘현역 세이브 2위’ 킴브렐, 캔자스시티와 계약 합의

안형준 2026. 8. 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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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가 킴브렐과 계약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10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베테랑 불펜 크랙 킴브렐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캔자스시티는 11일 킴브렐을 빅리그 로스터에 정식 등록할 전망이다.

방출 후 탬파베이와 계약한 킴브렐은 탬파베이에서 19경기 18.2이닝,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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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캔자스시티가 킴브렐과 계약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10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베테랑 불펜 크랙 킴브렐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방출된 킴브렐은 자유의 몸이었다. 캔자스시티의 손을 잡으며 3일만에 새 팀을 찾는데 성공했다. MLB.com에 따르면 캔자스시티는 11일 킴브렐을 빅리그 로스터에 정식 등록할 전망이다.

킴브렐은 올시즌을 뉴욕 메츠에서 시작했다. 메츠와 1년 250만 달러의 단년 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했지만 메츠에서 14경기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6.00의 부진을 보였고 결국 5월 말 방출을 당했다.

방출 후 탬파베이와 계약한 킴브렐은 탬파베이에서 19경기 18.2이닝,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컨텐더인 탬파베이가 기대한 수준의 퍼포먼스는 아니었고 결국 여름 시장 전력 보강이 마무리되자 탬파베이는 킴브렐을 방출했다.

그런 킴브렐에게 캔자스시티가 다시 손을 내밀었다. 캔자스시티는 올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전체 29위(ERA 5.32)에 그치고 있는 팀. 캔자스시티보다 불펜 평균자책점이 높은 팀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애슬레틱스(5.70) 밖에 없다.

영광의 시간은 지났지만 그래도 여전히 필요로 하는 팀이 있다. 과연 킴브렐이 캔자스시티에서 다시 한 번 비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빅리그 17년차인 킴브렐은 통산 884경기에 등판해 855.1이닝을 투구했고 56승 50패 29홀드 440세이브,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 중이다. 킴브렐은 현역 세이브 2위(1위 켄리 잰슨), 통산 세이브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자료사진=크랙 킴브렐)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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