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김원훈 “무명시절 돈 없어 공장트럭 타고 데이트 해”

유지혜 기자 2026. 8. 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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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연애전쟁' 스틸. JTBC 제공.
'대세'로 떠오른 개그맨 김원훈이 JTBC '연애전쟁'에 출격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연애전쟁' 8화에는 특별 외교관으로 김원훈이 등장한다. 그는 자신과 닮은 무명배우 커플의 사연을 마주한다. 이날 연애전쟁을 찾아온 커플은 대학시절 만나 7년째 연애중인 커플로, 경제관념과 '여사친'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김원훈은 “저도 연기과 CC로 만나서 8년 연애 후 결혼한 지 5년 차”라며 “무슨 고민인지 벌써 감이 온다”고 공감한다. 심지어 배우 여친이 자신의 아내와 똑같이 영어 뮤지컬 강사로 일하고 있다는 것에 “보면 볼수록 완전 제 이야기”라며 감탄한다.

그러다 32세인 배우 남친이 “통장에 100만 원도 없다”고 고백하자 김원훈은 “나도 그 나이 때는 돈을 못 모았다. 무명 시절에 배우 하면서 공장 알바를 했는데 여자친구와 공장 트럭 타고 데이트 다녔다”며 연애담을 공개한다.

다양한 직업을 병행 중인 여친은 남친이 구직이나 연기 활동보다 운동에 4시간을 쏟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자신의 명의로 된 부동산이 있다고 밝힌 여친은 남친의 경제관념에 고민을 토로하며 “결혼 생각은 있어?”라고 잔소리를 쏟아낸다고.

두 사람을 지켜보던 서장훈이 “남친이 이상한 고집이 있다”며 경제관념 제로인 남친에 사이다 분노를 터트린다. 자격증 시험 비용을 여친에게 빌리는 게 싫다는 남친에게 서장훈은 “통장에 100만 원도 없는데 언제 150만 원을 모아서 자격증을 따냐”고 촌철살인을 한다. 그러자 김원훈은 “장훈이형! 말 너무 잘하니까 잠시 멈춰주세요”라고 '남친 보호'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김원훈의 깊은 공감을 이끄는 '연애전쟁' 무명배우 커플의 사연은 오는 11일 저녁 8시 50분에 공개된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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