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부진에 고개 숙이더니…MBC 예능, 결국 막 내렸다→3개월 만에 종영한 '최우수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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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최우수산'이 약 3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방송된 '최우수산' 마지막 회에서는 유세윤, 장동민, 허경환, 붐, 양세형이 마니산을 찾아 마지막 여정을 함께했다.
멤버들은 유세윤, 장동민, 붐이 준비한 요리로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최우수산'을 마치는 소감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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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세윤 기자]

MBC 예능 '최우수산'이 약 3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방송된 '최우수산' 마지막 회에서는 유세윤, 장동민, 허경환, 붐, 양세형이 마니산을 찾아 마지막 여정을 함께했다. 멤버들은 예로부터 소원을 이뤄주는 영험한 산으로 알려진 마니산에서 프로그램의 추가 연장을 기원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꼽은 '최우수 순간'의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봉숭아학당'의 경비 아저씨 장동민과 복학생 유세윤, '화상고'의 무술부 학생 양세형, '거지의 품격'의 꽃거지 허경환,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 붐까지 과거 대표 캐릭터를 재현하며 추억을 되살렸다.

또한 '최우수산'의 마지막 여정인 만큼 강화 풍물시장에서 식사를 한 뒤 계곡과 캠핑 스폿이 있는 마니산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코스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시청률을 위해 허경환의 연애 이야기를 끌어내는가 하면, 지난 7회 방송에서 삼계탕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을 떠올리며 시장 치킨까지 구매해 웃음을 더했다.
마니산 함허동천 계곡에서 물놀이와 간식을 즐긴 멤버들은 물풍선 레이스를 통해 참성단에 올라 소원을 빌 꼴찌를 정했다. 붐과 양세형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유세윤, 장동민, 허경환이 하위권 경쟁을 벌였고, 물풍선이 중간에 멈춘 허경환이 최종 꼴찌가 됐다.

양세형과 허경환은 함께 참성단에 올라 "저희가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은 다했다. 한번 믿어주시고 '최우수산' 오랫동안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며 프로그램의 연장을 기원했다. 이어 허경환은 두 사람 모두 좋은 인연을 만나게 해달라고 빈 뒤 내 집 마련 소원까지 덧붙였다. 이에 양세형은 "저는 '최우수산'만 잘되면 된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유세윤, 장동민, 붐이 준비한 요리로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최우수산'을 마치는 소감을 나눴다. 마지막까지 프로그램의 연장을 바라는 마음을 내비치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최우수산' 멤버들은 앞서 9화 방송에서 시청률 부진과 관련해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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