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결혼 로망은 남편과 함께 목욕하는 것"…한혜진 "혼자 하는 것도 힘들어" [미우새]

서기찬 기자 2026. 8. 10.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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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507회)에서는 모델 한혜진과 화사가 남대문시장에서 목욕제품 쇼핑과 맛집 투어를 즐긴 뒤, 전신 매립 효소 찜질방을 찾아 힐링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가수 화사가 결혼 후 남편과 매일 함께 목욕하고 싶다는 남다른 로망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507회)에서는 모델 한혜진과 화사가 남대문시장에서 목욕제품 쇼핑과 맛집 투어를 즐긴 뒤, 전신 매립 효소 찜질방을 찾아 힐링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몸을 따뜻하게 덮은 채 휴식을 취하며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시작했다.

한혜진이 화사에게 "넌 아직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니? 결혼에 열려 있다고 했었잖아"라고 묻자, 화사는 "언니는 로망이 있어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결혼해서 같이 목욕하는 거?"라고 답했고, 화사는 곧장 "그건 제 거잖아요"라고 반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수 화사가 결혼 후 남편과 매일 함께 목욕하고 싶다는 남다른 로망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 SBS '미운 우리 새끼'

화사는 과거부터 결혼 로망으로 "남편과 매일 목욕을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혀온 바 있다. 하지만 이를 들은 한혜진은 "목욕을 같이 왜 해? 혼자 하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라며 현실적인 지적과 함께 질색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한혜진의 반응에 화사는 "언니 탈룰라"라며 "저희 엄마, 아빠는 같이 했어요. 엄마, 아빠한테 다 이를 거예요"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결혼 생활의 로망을 품게 됐음을 고백한 것이다.

화사의 '부모님 카드'가 나오자 당황한 한혜진의 태도는 180도 달라졌다. 한혜진은 곧바로 "목욕은 함께 해야 즐겁다"고 말을 바꾸며 "욕조도 크게 다시 공사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박경림 역시 자신의 경험담을 보태며 유쾌한 웃음을 이어갔다. 박경림은 "저도 신혼 때는 했는데 요즘은 가족끼리는 그러는 거 아닌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또 한 번 현장을 팽팽한 웃음으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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