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AT 마드리드 데뷔… 이강인, 맨시티전 후반 교체 투입(후반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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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드디어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섰다.
AT 마드리드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8일 맨시티전은 이강인의 AT 마드리드 데뷔전이었다.
AT 마드리드는 후반 20분 현재 맨시티에 1-2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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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이강인이 드디어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섰다.
AT 마드리드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전을 치르고 있다.

AT 마드리드는 지난달 25일 이강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5년, 이적료는 기본 3500만유로, 옵션 500만유로, 총액 4000만유로다. 이강인에게 에이스의 등번호인 '7번'을 부여했다.
이로 인해 AT 마드리드의 이번 방한은 한국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할 당시에도 AT 마드리드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200여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이날 8일 맨시티전은 이강인의 AT 마드리드 데뷔전이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최근 아틀레티코 이사진에 합류한 비야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했다. 수많은 한국팬들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그런데 이강인은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다. AT 마드리드는 얀 오블락, 다비드 한츠코, 로뱅 르 노르망, 호르헤 도밍게스, 다니 마르티네스, 로드리고 멘도사, 코케, 오베드 바르가스, 모르텐 히울만, 카를로스 마르틴, 아데몰라 루크먼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제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몫으로 돌아갔다. 전반 43분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도밍게스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0으로 리드한 채 끝났다.
이강인은 후반전 출발에도 벤치를 지켰다. 이 틈을 타 맨시티는 AT 마드리드를 밀어붙였다. 후반 12분 왼쪽 측면에서 슬라이딩으로 공을 살린 세메뇨는 왼쪽 측면을 돌파하며 페널티박스에 진입했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오마르 마르쿠시가 오른발로 밀어넣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맨시티는 2분 뒤 역전골을 뽑아냈다. 이번에도 세메뇨와 마르무시의 호흡이었다. 후반 14분 왼쪽 측면을 침투한 세메뇨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크로스를 올렸고 마르무시가 또다시 오른발 슈팅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AT 마드리드는 이강인 카드를 꺼냈다. 이강인은 후반 18분 이강인을 그라운드에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자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수많은 팬들은 이강인을 연호했다. AT 마드리드는 후반 20분 현재 맨시티에 1-2로 뒤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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