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러에 최대 5만명 파병”…한국에 ‘방공 지원’ 요청한 젤렌스키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6. 8. 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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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이 러시아에 최대 5만명의 병력을 추가로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X를 통해 "북한군이 러시아 영토에 때때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며 "(파병 규모가) 처음에는 수백명이었고 이후 수천명으로 늘었으며, 이제는 최대 5만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은 러시아를 통해 현대전 경험을 쌓게 될 것이 분명하다"면서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안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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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이 러시아에 최대 5만명의 병력을 추가로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을 향해 방공체계 지원을 요청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X를 통해 “북한군이 러시아 영토에 때때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며 “(파병 규모가) 처음에는 수백명이었고 이후 수천명으로 늘었으며, 이제는 최대 5만명”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정보의 구체적인 출처나 입수 경로는 공개하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의 대규모 파병을 비롯해 이들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에 참여하면서 얻게 될 실전 경험을 우려했다. 드론과 미사일 등이 결합된 현대전의 경험을 북한군이 축적하고, 그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군사기술과 각종 장비·기술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북한은 러시아를 통해 현대전 경험을 쌓게 될 것이 분명하다”면서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안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우크라이나가 부족을 겪고 있는 방공체계에 대한 한국의 지원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드론 분야에서도 한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록 한국에 법적 제약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지만,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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