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존경해오던 선수가 이젠 같은 팀 동료라니"… 레알 마드리드 '캡틴' 발베르데, "선수들이 잘 지내고 있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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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제1주장이 된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친선 경기 이후 인터뷰를 가졌다.
제1주장이 된 점에 대해선 "책임감을 느낀다. 이 역할을 내가 좋아하면서도 큰 명예와 자부심을 느끼는 자리다. 많이 배웠고, 계속 배우고 있다. 라커룸 안팎에서, 경기장에서도 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어 모든 동료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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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올시즌 제1주장이 된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친선 경기 이후 인터뷰를 가졌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지난 9일 오전 2시(이하 한국 시간) 페렌츠바로시 TC와의 친선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41분 마리오 리바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레알은 후반 4분 카를로스 에스피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12분 케난 코드로의 만회골이 터졌으나 이후 득점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추가골 장면에서 도움을 기록한 발베르데는 경기 후 "아주 좋았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아이디어를 경기장에 구현하려고 노력했다. 결장한 선수들이 많지만, 우리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제 모리뉴 레알 감독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엔 "나는 모리뉴 감독과 함께 있는 것을 아주 즐기고 있다. 전에 말했듯 그에게서 배우고, 훈련하는 매일매일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내려 노력하고 있다. 선수들도 만족하고 있으며 훈련을 잘 수행하고 있다. 주장으로서 모든 동료들이 잘 지내고 있어 기쁘다"라고 답했다.
제1주장이 된 점에 대해선 "책임감을 느낀다. 이 역할을 내가 좋아하면서도 큰 명예와 자부심을 느끼는 자리다. 많이 배웠고, 계속 배우고 있다. 라커룸 안팎에서, 경기장에서도 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어 모든 동료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레알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른 베르나르두 실바에 대해 묻자, "환상적이다. 그와 함께하는 것이 즐겁다. 마법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다. 매우 훌륭하고 멋진 사람이며 유쾌하고 재밌다. 항상 상대로서 존경해오던 엄청난 선수인데, 그가 우리 팀 선수라서 행복하다"라고 설명했다.

모리뉴 감독에 대한 추가 언급도 있었다. 발베르데는 "함께한 며칠 동안 모리뉴 감독님이 이럴 줄은 몰랐다. 정말 친근하다. 그는 자기만의 캐릭터를 가진 사람이다. 가끔은 엄격하지만 그게 선수를 발전시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우리를 대하는 방식이 마음에 든다"라고 강조했다.
레알 이적설이 있었지만 FC 바르셀로나로 향할 가능성이 높은 로드리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이에 발베르데는 "나는 나의 클럽과 동료들에게 집중하고 있다. 나에게는 주장 완장을 차야하는 큰 책임감이 있다. 라커룸에 있는 모든 선수들이 만족하고, 행복해하며, 좋은 에너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뿐이다"라며 답변을 피했다.
레알은 오는 13일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점차 주축 선수들이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복귀하는 가운데, 레알의 시즌 전 담금질은 순조로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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