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우주센터 건립지 공모에 전남광주-제주 응모…10월 중 최종 선정 결과 발표

김상협 2026. 8. 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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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개발 중인 재사용 차세대발사체를 위한 발사장인 제2우주센터 구축에 전남·광주와 제주가 최종 응모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6일까지 진행한 제2우주센터 건립지 공모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응모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제2우주센터는 2030년대 중후반 연간 10회 이상 재사용발사체 운용을 위해 구축되는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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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개발 중인 재사용 차세대발사체를 위한 발사장인 제2우주센터 구축에 전남·광주와 제주가 최종 응모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6일까지 진행한 제2우주센터 건립지 공모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응모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제2우주센터는 2030년대 중후반 연간 10회 이상 재사용발사체 운용을 위해 구축되는 시설입니다.

2034년까지 현재 나로우주센터 규모와 비슷한 약 170만 평 규모 부지에 재사용발사체용 발사·착륙·정비 등 운용 시설을 구축하는 게 목표입니다.

전남·광주는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고흥을 제2우주센터 후보 부지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는 국방부가 고체 추진 발사체 발사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서귀포 중문 인근에서 해상 발사하는 방안을 역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2우주센터 공모는 지자체들의 관심이 컸지만, 발사 시설 주변 반경 3㎞ 안에는 민간 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등 엄격한 입지 조건을 갖고 있어 입지를 찾기 어려웠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경남 남해군도 엄격한 입지 조건과 주민 이주 문제 등을 이유로 제2우주센터 공모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우주청은 건립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응모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립지 기본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해 평가대상을 결정합니다.

이후 발사 운용성, 발사 인프라 구축환경, 입지·사회 여건 등을 종합 평가해 10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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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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