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폭염·가뭄 재해자금 3000억원 긴급 지원
김경민 기자 2026. 8. 9. 13:55

폭염·가뭄 장기화로 농축산물의 피해가 커지면서 농협이 재해자금 3000억원을 긴급 지원하는 등 재난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농협은 재해자금 3000억원으로 폭염·가뭄 피해 예방에 필요한 영농·축산자재 지원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농협은 농작물 고온으로 인한 농작물의 장해와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수급안정사업 적립금 17억원을 활용해 약제와 차광도포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축산 농가에 대해선 전국 110개 축협의 폭염 취약 농가 3693호를 대상으로 긴급 살수 지원에 나서고, 4억원 규모의 폭염 저감 시설 설치와 생산성 향상 지원을 병행한다.
농협은 이 밖에 농업인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전국에 5927개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얼린 냉매 팩을 목에 두르는 넥쿨러 32만개와 양파즙 100만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경민 기자 kim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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