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8월10일부터 '에너지절약' 대국민 캠페인

김연세 기자 2026. 8. 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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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에너지절약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박덕열 기후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이번 집중 홍보기간은 폭염 상황을 고려해 냉방 제한보다는 합리적 에너지소비 문화 확산에 초점을 둘 예정"이라며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기후행동 실천과 연계한 에너지절약 대국민 메시지를 집중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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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기후부 청사 /메트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에너지절약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극한 폭염 및 산업체 조업률 회복에 따라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기후부는 이번 집중 홍보기간,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합리적인 에너지소비를 유도하는 거리 운동(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명동·홍대 등 전국 주요 상점가 26곳이 대상이다.

전력 사용을 높이는 개문냉방을 자제하고 안 쓰는 기기와 조명을 차단하는 등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또 냉장고 문 달기, 고효율 기기 교체 등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 방법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절약의 전략'이라는 에너지절약 국민참여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집중 홍보한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전기생활 전략을 전파할 계획이다.

제23회 '에너지의 날(8월22일)'에는 시민사회와 함께 기후행동 독려 및 에너지절약 운동도 진행한다. 22일 밤 9시에 광화문, 시청, 국회의사당 등 주요 명소 등지에서 10분 소등 행사가 실시된다. 또 전국 10개 이상 지역에서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지역별 에너지절약 운동을 개최해 전국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박덕열 기후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이번 집중 홍보기간은 폭염 상황을 고려해 냉방 제한보다는 합리적 에너지소비 문화 확산에 초점을 둘 예정"이라며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기후행동 실천과 연계한 에너지절약 대국민 메시지를 집중 전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