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가 넘어 지역혁신 모색…반도체·우주항공 협력 강화

이준기 2026. 8. 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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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NRF)은 지난 5∼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드에서 '상상에서 혁신으로:현실 속으로' 주제로 열린 2026년 한·미 과학기술학술대회(UKC)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UKC는 한미 과학기술인 인적 교류와 해외 한인 과학기술인 간 학술토론·정보교환을 위해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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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제39회 한미 과학기술학술대회 참석
미 국립과학재단과 반도체, 우주항공 지역혁신 논의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제39회 한미 과학기술학술대회(UKC)’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제공.


한국연구재단(NRF)은 지난 5∼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드에서 ‘상상에서 혁신으로:현실 속으로’ 주제로 열린 2026년 한·미 과학기술학술대회(UKC)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UKC는 한미 과학기술인 인적 교류와 해외 한인 과학기술인 간 학술토론·정보교환을 위해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린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양국 연구자와 연구지원 기관, 대학 등 1000명이 참석했으며, 8개 분야 기술세션과 7개 특별세션 등이 진행됐다.

홍원화 연구재단 이사장은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한미 양국의 과학기술 분야 협력에 기여한 재미 한인 과학자들을 격려하고, 인공지능(AI)과 과학기술 융합을 통해 국가 핵심 미션 해결과 AI 기반 과학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K-문샷’ 프로젝트의 국가적 추진을 소개했다.

연구재단은 행사 기간 동안 양국 대표 지역혁신 프로그램인 ‘한국연구재단(NRF) 앵커–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지역혁신엔진(RIE)’ 세션을 개최했다.

이 세션에서는 한국의 반도체·우주항공 분야 앵커 사업단이, 미국에서는 플로리다 반도체 분야 사업단이 지역 기반 반도체 개발 관련 사례 발표를 갖고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재단은 ‘NRF 양자-AI 워크숍’에서 국내 양자기술 정책과 R&D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미국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SEED 워크숍을 통해 해외 우수과학자 유치 사업을 안내했다.

홍원화 연구재단 이사장은 “지역혁신이라는 공통 목표를 지향하는 NRF 앵커사업단과 NSF 엔진 사업단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양국의 지역혁신과 상생발전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이사장은 우수 재미 한인 대학원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미국 유학생 비자 체류 기한 제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제39회 한미 과학기술학술대회에서 20명의 재미 한인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연구재단 제공.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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