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잦아든 수도권 녹조 현상…재확산 예의주시

2026. 8. 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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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이 계속되면서 수도권 저수지 곳곳에도 녹조 현상이 확산했는데요.

최근 35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수도권 저수지 곳곳에도 녹조 현상이 번졌는데요.

해마다 폭염이 시작되면 녹조 현상이 잇따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자체와 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녹조 피해 여부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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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급 폭염'이 계속되면서 수도권 저수지 곳곳에도 녹조 현상이 확산했는데요.

앞서 주민들은 악취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서승택 기자.

[기자]

네, 경기 용인시 이동저수지에 나와 있습니다.

최근 35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수도권 저수지 곳곳에도 녹조 현상이 번졌는데요.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불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녹조가 가득했지만, 주말 사이 기온이 다소 떨어지면서 녹조는 많이 사라진 모습입니다.

이곳 이동저수지는 경기도 대형 저수지 중 하나로 지난 1972년 축조됐는데요.

해마다 폭염이 시작되면 녹조 현상이 잇따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녹조는 질소나 인 등 무기 영양염류의 농도가 높아지면 급속도로 확산하는데 주로 수온이 높고 물 흐름이 느릴 때 발생합니다.

다만 주말 사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가 이어지고, 당국의 제거 작업이 계속되면서 지금은 맑은 모습을 되찾았는데요.

하지만 다음 주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면 언제 다시 녹조가 확산할지 몰라, 당국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녹조 피해 여부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녹조 현상이 심각하다고 판단하면 녹조 제거제로 다시 방제 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이곳 이동저수지를 포함해 경기도 내 저수지의 저수율이 줄어들긴 했지만,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을 정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관계 당국은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실시간 저수율도 지속적으로 파악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기 용인시 이동저수지에서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현장연결 이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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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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