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 느낀다" 이정규 광주 감독, 부천 원정 0-0 무승부에 "전부 축구에 몰입 중...곧 이긴다고 확신" [현장 인터뷰]

정승우 2026. 8. 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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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 다다음 경기에서는 승리할 수 있다."

경기 종료 후 이정규 광주 감독은 "나름 준비를 많이 했다. 이기는 경기를 하려 포지션 변화도 주고 상대 준비도 많이 했다. 좋은 경기를 하고도 득점하지 못한 건 아쉽게 생각한다. 항상 팬분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 경기력으로 평가할 수 없다. 결과가 나오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감독으로서 책임감있게 생각해야 한다. 피하려 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준비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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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천, 최규한 기자] 8일 오후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부천FC1995와 광주FC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부천은 승점 3점을 추가해 상승세를 이어가려 한다. 광주는 긴 무승을 끊고 최하위 탈출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경기를 앞두고 광주 이정규 감독이 피치를 주시하고 있다. 2026.08.08 / dreamer@osen.co.kr

[OSEN=부천, 정승우 기자] "다음 경기, 다다음 경기에서는 승리할 수 있다."

광주FC는 8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광주는 승점 11점(1승 8무 13패)으로 최하위인 12위에 머물렀다.

광주는 지난 3월 인천전 승리 이후 리그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부천전에서도 승점 3점은 가져오지 못했지만 원정에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전반에는 아이데일과 프리드욘슨, 반 흐룬스벤이 차례로 슈팅을 시도하며 부천 골문을 노렸다.

후반 들어서는 결정적인 기회도 만들었다. 후반 18분 권성윤이 낮게 연결한 공이 문민선의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크로스바를 맞았다. 후반 37분에는 프리드욘슨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예리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부천 골키퍼 김현엽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골문 앞 혼전 상황을 만들었으나 부천 수비진의 저지에 막혔다.

수비에서는 부천의 공세를 끝까지 버텼다. 후반 8분 가브리엘의 강력한 슈팅을 막았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박정인의 슈팅도 장석환이 저지했다. 광주는 경기 종료 직전 아이데일의 슈팅으로 마지막까지 득점을 노렸지만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광주는 긴 리그 무승을 끊지는 못했다. 

[OSEN=부천, 최규한 기자] 8일 오후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부천FC1995와 광주FC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는 공방 끝에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경기 종료 후 전광판에 0-0 무승부 스코어가 표시되고 있다. 2026.08.08 / dreamer@osen.co.kr

경기 종료 후 이정규 광주 감독은 "나름 준비를 많이 했다. 이기는 경기를 하려 포지션 변화도 주고 상대 준비도 많이 했다. 좋은 경기를 하고도 득점하지 못한 건 아쉽게 생각한다. 항상 팬분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 경기력으로 평가할 수 없다. 결과가 나오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감독으로서 책임감있게 생각해야 한다. 피하려 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준비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렸던 광주다. "저희는 내부적으로 굉장히 단단하다. 선수들이 하려는 의지가 크다. 앞서 인터뷰했듯이, 이기지 못하니 선수들이 조바심을 낸다. 저도 그렇다.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주려면 제가 책임지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 경기력은 좋을 수 밖에 없다.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축구에 몰입 중이다. 다음 경기, 다다음 경기에서는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라고 전했다.

데뷔전을 치른 김우진에 대해서는 "우진이는 여름에 보강된 선수다. 유심히 지켜봤다. 많이 성장했다. 워낙 성실하고, 팀에 적합한 선수다. 데뷔전이었다. 승리했다면 좋은 추억이었겠지만, 감독으로서 아쉽고 미안하다"말했다.

저조했던 골 결정력에 대해서는 "훈련 막바지엔 늘 슈팅 훈련을 한다. 일부러 여러 각도를 만들고 한다. 골 결정력은, 저희가 한 번 이기면 해소될 것이라 본다. 선수들도 위축돼 있다. 그 부분이 가장 크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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