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제주·인천 승리로 2승 1패…누적 합산 역전하며 선두 탈환(종합)

이기림 기자 김세정 기자 남해인 기자 2026. 8. 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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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2주 차 순회경선이 열린 제주·인천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47.75%(2만2537표)로 승리했다.

김 후보는 현재까지 순회경선 합산 결과 45.42%(7만 6844표)를 득표해 정 후보(44.56%·7만 5380표)를 0.86%포인트(1464표) 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제주·인천 득표 결과만을 보면 박선원 후보가 1만6819표(17.82%)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제주에서는 최 후보가 18.31%(6080표)로 선두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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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중치 미반영…김민석 7만 6844표·정청래 7만 5380표·송영길 1만 6955표
최고위원 경선…누적 최민희·박선원·한민수·서미화·김용 順
8일 제주시 헤리티크 제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민석 후보, 정청래 후보, 한병도 당대표 권한대행, 송영길 후보. 2026.8.8 ⓒ 뉴스1 강승남 기자

(서울·인천·제주=뉴스1) 이기림 김세정 남해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2주 차 순회경선이 열린 제주·인천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47.75%(2만2537표)로 승리했다. 정청래 후보는 42.08%(1만9862표), 송영길 후보는 10.17%(4799표)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지난 1주 차 충청권 및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순회경선 결과를 누적한 합산에서도 45.42%를 득표해 정 후보를 근소한 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8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인천 순회경선 합동연설회 후 이같은 제주·인천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에서는 김 후보가 52.64%(8742표)를 얻어 정 후보(39.89%·6625표)를 앞섰다. 송 후보는 7.47%(1240표)를 기록했다.

인천에서도 김 후보가 45.09%(1만3795표)를 얻어 정 후보(43.27%·1만3237표)를 근소하게 제쳤다. 송 후보는 11.63%(3559표)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4~5일 온라인 투표와 6~7일 ARS 투표를 합산해 이날 제주·인천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충청권·부울경 순회경선 개표 결과를 합산한 수치에서도 정 후보를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김 후보는 현재까지 순회경선 합산 결과 45.42%(7만 6844표)를 득표해 정 후보(44.56%·7만 5380표)를 0.86%포인트(1464표) 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송 후보도 10.02%(1만 6955표)로 두자릿수 득표 성과를 거뒀다.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1인 1표제를 보완하기 위해 대구·경북·경남 지역 대의원과 권리당원 유효 투표에 대해 5% 가중치를 부여한다.

민주당은 이날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은 결과만 발표했지만, 이 기준대로 단순 계산해 현재까지의 결과를 종합하면 김 후보 45.41%, 정 후보 44.57%, 송 후보 10.03% 순이다.

8일 제주시 헤리티크 제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제주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6.8.8 ⓒ 뉴스1 강승남 기자

최고위원 누적 합산 결과에선 최민희 후보가 21.03%(7만 1140표)를 득표해 1위에 올랐다.

이어 △박선원 후보 16.8%(5만 6857표) △한민수 후보 14.45%(4만 8892표) △서미화 후보 14.12%(4만 7767표) △김용 후보 12.64%(4만 2770표)로 집계됐다. 이성윤 후보는 11.69%(3만 9550표), 임미애 후보는 5.99%(2만 256표), 김영호 후보는 3.29%(1만 1126표)를 얻었다.

제주·인천 득표 결과만을 보면 박선원 후보가 1만6819표(17.82%)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최민희 후보는 1만6060표(17.01%)로 뒤를 이었다. 이어 한민수·김용·이성윤·임미애·김영호 순이었다.

제주에서는 최 후보가 18.31%(6080표)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박 후보 15.43%(5125표), 서 후보 14.39%(4781표), 한 후보 14.09%(4680표), 김용 후보 13.31%(4422표), 이 후보 11.13%(3696표), 임 후보 9.19%(3054표), 김영호 후보 4.14%(1376표) 순으로 집계됐다.

인천에서는 박 후보가 19.11%(1만 1694표)로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최 후보 16.31%(9980표), 서 후보 15.54%(9508표), 한 후보 14.6%(8930표), 김용 후보 13.19%(8071표), 이 후보 13.4%(8200표), 임 후보 5.25%(3211표), 김영호 후보 2.6%(1588표) 순이다.

민주당은 지난달 28~29일 온라인 투표와 30~31일 ARS 투표를 합산해 충청권, 지난달 29~30일 온라인 투표와 31~1일 ARS 투표를 합산해 부울경, 지난 4~5일 온라인 투표와 6~7일 ARS 투표를 합산해 제주·인천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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