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배우 정은채가 금수저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일 채널 '요정재형'에는 "너희 이야기는 드라마로 써도 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7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2'의 주연배우 안보현과 정은채가 게스트로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밝혔다.
출처:정은채
부모님의 권유로 중학교 시절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정은채는 자신을 둘러싼 '금수저설'에 대해 "부모님이 집 평수를 줄여가면서 공부를 시켜주신 것이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아버지가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김부장처럼 평범한 직장인이셨다"면서 "부모님으로서는 쉽지 않은 선택이셨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출처:정은채
영국에서 생활했던 당시에 대해 정은채는 "원래는 외향적이고 친구들도 많았는데 해외에 나가니 언어의 장벽이 너무 높아서 성격이 내성적으로 변해버렸다"고 전했다. 이어 정은채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도 말을 하지 않고 나를 어필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었다"면서 고충도 더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래도 잘 살긴 했다", "딸이 잘 커서 부모님이 뿌듯하실듯", "고급스러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채널 '요정재형'
1986년생으로 올해 39세인 정은채는 지난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 '리턴', '손 the guest', '더 킹 : 영원의 군주', '안나', '파친코', '정년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 2월 방영된 ENA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에서 열연했던 그는 지난 7일 첫 방송된 '재벌X형사 2'로 안방극장에 상륙했다. '재벌X형사 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별형사 진이수(안보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의 공조 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