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19세 '신성' 다시 괴력을 뽐내다…주앙 폰세카, 치치파스에 이어 루드까지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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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테니스계가 주목하고 있는 브라질의 '19세 신성' 주앙 폰세카가 다시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 1000(내셔널뱅크오픈) 단식 3라운드(32강전)에서 세계 14위 카스퍼 루드(27·노르웨이)를 7-6(8-6), 6-3으로 꺾은 것이다.
이로써 세계 27위인 폰세카는 ATP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 개인통산 3번째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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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라파엘 호다르와 함께 다크호스 등장
-디펜딩 챔피언 벤 셸턴과의 16강전이 고비

[김경무 기자] 세계 테니스계가 주목하고 있는 브라질의 '19세 신성' 주앙 폰세카가 다시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 1000(내셔널뱅크오픈) 단식 3라운드(32강전)에서 세계 14위 카스퍼 루드(27·노르웨이)를 7-6(8-6), 6-3으로 꺾은 것이다.
이로써 세계 27위인 폰세카는 ATP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 개인통산 3번째 16강에 올랐다. 그와 동갑인 스페인의 신성 라파엘 호다르도 이미 16강에 진출한 상황이어서, 이번 대회에서 10대 챔피언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대진표상 두 선수는 결승에서 만날 수 있다.
폰세카는 이날 첫 세트에서 게임스코어 2-4로 밀리는 등 출발이 좋지 않았으나 공격 본능이 살아나며 루드를 제압했다.

앞서 2라운드에서도 그는 한때 노박 조코비치와 그랜드슬램 우승을 다퉜던 세계 53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7·그리스)를 7-6(7-3), 7-5로 꺾으며 기세를 올린 바 있다.
이번 경기 뒤 폰세카는 "이런 경기에서 승리했을 때 가장 자랑스럽다.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쉽지 않은 상대였다"고 말했다.
폰세카는 올해 롤랑가로스 3라운드(32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4시간53분 혈투 끝에 4-6, 4-6, 6-3, 7-5, 7-5로 극적인 역전드라마를 만들어내는 등 괴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후 4라운드에서 루드를 누르며 8강까지 올랐으나 당시 세계 27위이던 야쿠브 멘시크(체코)에게 4-6, 3-6, 6-7(3-7)로 져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잔디 시즌에서는 기대만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불과 한달 전 윔블던 3라운드에서 로만 사피울린(러시아)에게 3-6, 3-6, 3-6으로 완패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잔디코트 경험이 많지 않은 폰세카로서는 그래도 선전한 것이었다.
이제 북미 하드코트 시즌으로 돌아오면서 폰세카는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중요한 것은 경기력의 일관성이다.
폰세카는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세계 10위인 벤 셸턴(23·미국)과 격돌한다. 여기서 강력한 서브를 구사하는 왼손잡이 셸턴을 상대로 다시 한번 자신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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