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극심해진 경남…밀양시 농업용수 가뭄 '심각' 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여름 기록적 폭염과 가뭄이 겹치면서 경남 농업용수 가뭄 정도가 갈수록 심해진다.
경남도는 밀양시 농업용수 가뭄 비상대응 단계가 '경계'에서 가장 높은 '심각'으로 올라갔다고 8일 밝혔다.
창원시는 농업용수 저수율이 28.4%(평년 대비 41.5%)에 그쳐 밀양시에 이어 곧 심각 단계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
경남 18개 시군 중 함양군만 농업용수 가뭄 비상대응 단계에 진입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올여름 기록적 폭염과 가뭄이 겹치면서 경남 농업용수 가뭄 정도가 갈수록 심해진다.
경남도는 밀양시 농업용수 가뭄 비상대응 단계가 '경계'에서 가장 높은 '심각'으로 올라갔다고 8일 밝혔다.
농업용수 가뭄 단계는 관심(30년 평년 대비 저수율 70% 이하·약한가뭄)·주의(60% 이하·보통가뭄)·경계(50% 이하·심한가뭄)·심각(40% 이하·극심한 가뭄) 등 4단계로 나뉜다.
이날 오전 밀양시 농업용수 저수율은 26.3%로 평년 대비 35.4%까지 떨어졌다.
경남 18개 시군 농업용수 저수율은 35.9%로 평년 대비 50.4%에 그친다.
양산시·의령군·산청군·창원시·거제시·창녕군·하동군·진주시·김해시·함안군 등 10개 시군은 경계 단계다.
창원시는 농업용수 저수율이 28.4%(평년 대비 41.5%)에 그쳐 밀양시에 이어 곧 심각 단계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
통영시·고성군·합천군, 사천시는 주의, 남해군·거창군은 관심 단계다.
경남 18개 시군 중 함양군만 농업용수 가뭄 비상대응 단계에 진입하지 않았다.
농업용수 공급 외에 폭염·가뭄에 자연 증발량까지 늘면서 저수율이 계속 줄어든다.
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낙동강 물을 끌어와 저수지에 채우거나 하천물과 지하수를 논밭에 직접 공급해 농업용수 부족에 대응하고 있다.

기상청이 지난 7일 입추가 지난 후 폭염이 주춤할 것으로 예보했지만 경남 18개 전 시군에 폭염특보가 유지되는 등 여전히 무더위가 이어진다.
양산시는 7월 16일부터 23일째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경남에서 온열질환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해 지난 5월 15일 이후 누적 환자는 사망자 3명을 포함해 240명으로 늘었다.
가축 피해도 커지고 있다.
전날 기준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닭 4만1천836마리, 돼지 6천446마리, 오리 2천73마리 등 모두 5만355마리까지 증가했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송파 장모살인·아내납치'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26세 김성우(종합) | 연합뉴스
- '강진 초등생 연쇄실종' 용의자, 보호관찰 중 흉기소지로 또 구속(종합) | 연합뉴스
- 스마트워치 받은 60대 여성 피습…전남편 긴급체포(종합) | 연합뉴스
- 부처님이 맺어준 인연…'나는 절로' 예비부부 "지혜롭게 살게요" | 연합뉴스
- 주한미군이 몰던 SUV 고속도서 전도… 카투사 1명 사망·1명 중상(종합) | 연합뉴스
- 대구서 흉기 소지한 채 처음 본 사람 뒤따라간 4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여수서 케이블타이에 목 졸린 길고양이 잇따라 발견 | 연합뉴스
- 강남 주택가 성매매알선 일당 적발…40일간 5억7천만원 수익 | 연합뉴스
- "고깃집 천사 찾아요"…장애인손님 단체식사 결제하고 떠나 | 연합뉴스
- [삶] "입사동기와 카톡으로 직장상사 욕하다 그 상사한테 보냈네요"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