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대굴욕! KBO 역수출 신화, 706일 만에 다저스 상대 커리어 첫 승 도전…'0승 11패' 악몽 벗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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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역수출 신화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커리어 통산 '무승 11패'를 당한 LA 다저스를 상대로 첫 승 수확에 나선다.
하지만 켈리에게 다저스는 악몽 같은 상대다. 그는 빅리그 통산 8시즌 동안 다저스를 상대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하필이면 올해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켈리는 이번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다저스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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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KBO 역수출 신화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커리어 통산 '무승 11패'를 당한 LA 다저스를 상대로 첫 승 수확에 나선다.
켈리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다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2019년 빅리그 데뷔한 뒤 애리조나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아온 켈리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들을 상대로 충분한 표본을 쌓았다. 특히 다저스를 상대로는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89이닝을 던졌다.
하지만 켈리에게 다저스는 악몽 같은 상대다. 그는 빅리그 통산 8시즌 동안 다저스를 상대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통산 전적은 0승 11패. 특히 2022년에는 끔찍했다. 당시 켈리는 시즌 200⅓이닝을 소화하며 8패만 기록했는데, 그중 5패가 다저스전에서 나왔다.

하필이면 올해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켈리는 이번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다저스를 상대한다. 그는 현재 8승 9패 평균자책점 5.04로 고전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3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도 5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켈리가 다저스를 마지막으로 상대했던 것은 2024년 9월 1일이다. 당시 그는 5⅓이닝 6실점(4자책)으로 흔들렸다. 무려 706일 만에 다저스전에 나서는 켈리는 지긋지긋한 무승의 사슬을 끊고 첫 승 수확에 나선다.

한편, 시즌 최악의 6연패에 빠진 다저스로서는 반가운 상대를 만났다. 다저스는 이날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앤디 파헤스(중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맥스 먼시(3루수)-무키 베츠(유격수)-카일 터커(우익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토미 에드먼(2루수)-헌터 페두시아(포수)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사사키 로키.
먼시는 다저스 타자 중 가장 많이 켈리를 상대해 봤다. 통산 성적도 좋다. 43타석에서 타율 0.444(36타수 16안타) 1홈런, OPS 1.174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직전 경기에서 4안타를 몰아친 베츠 역시 켈리를 상대로 타율 0.257(35타수 9안타) 4홈런을 기록해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사진=뉴스1, 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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