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집값이 이렇게 오를 줄 누가 알았나” 강남 80대 분노 [부동산360]

윤성현 2026. 8. 8. 0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압구정동과 반포동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 때문입니다.

압구정동과 반포동은 국내 최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입니다.

헤럴드경제 부동산360이 세제개편 이후 혼란에 빠진 압구정동과 반포동을 직접 찾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유세 부담 급증에 집주인들 ‘술렁’
현장선 “3~4시간 세금 걱정만”
[영상=유종우 PD]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서울 압구정동과 반포동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 때문입니다. 이번 개편안은 집을 몇 채 보유했는지만 따지던 기존 부동산 세제를 주택 가액과 실제 거주 여부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압구정동과 반포동은 국내 최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입니다. 수십 년 동안 한 집에서 살아온 고령 1주택자도 적지 않습니다. 집값은 크게 올랐지만 은퇴 후 별다른 소득이 없는 집주인에게는 늘어난 보유세가 당장 감당해야 할 현금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지난 4일 오후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전단지가 붙어있는 모습. [헤럴드DB]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거주하는 85세 할머니 장 모씨는 “이 아파트에서 45년을 살았다”며 “집값이 이렇게 오를 줄 어떻게 알았겠느냐. 1가구 1주택자인데 나이가 들고 소득이 없어 ‘하우스 푸어’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반포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정부 발표 직후 서너 명이 사무실을 찾았고, 한 고객은 3~4시간 동안 앉아 세금 걱정만 하다가 돌아갔다”며 “실제로 매물을 내놓은 사례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헤럴드경제 부동산360이 세제개편 이후 혼란에 빠진 압구정동과 반포동을 직접 찾았습니다. 고령 1주택자들은 왜 자신을 ‘하우스 푸어’라고 말하는지, 현장에서 실제 매물이 나오고 있는지는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