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오늘 제주-인천 경선… 최대 승부처 호남-서울 전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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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2주 차 순회 경선이 다음 주 최대 승부처인 호남과 서울·경기 표심을 가늠할 전초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8일 제주와 인천, 9일 강원과 대구·경북(TK) 순회 경선에서 발표될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따라 정청래 후보와 김민석 후보의 0.99%포인트 차 초접전 구도가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민주당은 8일 제주와 인천, 9일 강원과 TK의 후보별 권리당원 득표율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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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측 “호남서 크게 이길 것”
정청래측 “수도권서 역전 가능”
송영길측 “2위 도약 발판 마련”
鄭 노사모 선거운동 놓고 충돌도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2주 차 순회 경선이 다음 주 최대 승부처인 호남과 서울·경기 표심을 가늠할 전초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8일 제주와 인천, 9일 강원과 대구·경북(TK) 순회 경선에서 발표될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따라 정청래 후보와 김민석 후보의 0.99%포인트 차 초접전 구도가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또 당내에서는 제주와 인천이 각각 호남과 서울·경기 당심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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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히 호남 찾은 與 당권주자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 주자들이 11일부터 시작되는 호남 권리당원 투표를 앞두고 7일 일제히 호남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전남광주 서구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한 송영길 후보. 전남광주=뉴시스 |
이 중 제주와 인천은 각각 권리당원의 3%, 4% 남짓이지만 3주 차 순회경선 지역인 호남과 서울·경기 당심의 가늠자라는 분석이 나온다. 제주는 전통적으로 호남과 유사한 당심 흐름을 보여 왔고, 인천은 수도권으로서 서울·경기 당심과 연동돼 있다는 것. 호남과 서울·경기는 각각 권리당원의 약 33%, 38%를 차지하는 최대 승부처다.

강원에서는 정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첫 민주당 소속 강릉시장 승리 등을 이끈 실적 효과를, TK에서는 김 후보가 경북도당위원장 출신인 친명(친이재명)계 임미애 최고위원 후보의 득표 견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종 득표율은 전국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70%와 14∼15일 ARS 방식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17일 공개된다. 국민 여론조사는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이 대상이다.

부산·경남 지역 당원들 100여 명은 광주전남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관련 소식을 전하며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하겠다”고 했다. 반면 전날 노사모 마지막 대표라고 주장하는 ‘달바라기’는 규탄 성명에서 정 후보를 겨냥해 “2007년부터 정동영을 지원하며 노사모와 정면으로 대립하던 ‘정통’(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 세력이 이제 와서 자신의 정치적 필요로 노사모 전체를 대표하는 것처럼 자처하는 것은 정치적 기만”이라고 했다. 송 후보는 “(노무현이 아니라) 이인제의 모습을 정 후보가 닮아가고 있다”며 “이인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을 공격한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한다”고 했다.
조권형 기자 buzz@donga.com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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