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고경표 "父, 족보 다 태워…온전히 네 삶 살라고 해"

박하나 기자 2026. 8. 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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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가 아빠가 될 자신이 없다고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학 선후배이자 16년째 찐친 류혜영과 고경표의 만남이 담겼다.

고경표가 "난 아빠는 못될 것 같아, 자신이 없어"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친구 같은 아빠가 될 것 같다는 류혜영의 말에도 고경표는 "아직 나는 이루고 싶은 게 많은가 봐, 그 욕심이 가족을 향해 있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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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7일 방송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고경표가 아빠가 될 자신이 없다고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학 선후배이자 16년째 찐친 류혜영과 고경표의 만남이 담겼다.

류혜영이 16년 지기이자 '응답하라 1988'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배우 고경표와 만났다. 함흥냉면을 함께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고경표가 마음속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고경표가 "난 아빠는 못될 것 같아, 자신이 없어"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친구 같은 아빠가 될 것 같다는 류혜영의 말에도 고경표는 "아직 나는 이루고 싶은 게 많은가 봐, 그 욕심이 가족을 향해 있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는 "어른들이 대가 끊긴다고 하잖아, 우리 아빠 족보 다 태웠거든"이라며 아버지에게서 "온전히 너의 삶을 살아 네가 결혼하고 싶으면 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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