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아내, 불륜 추궁해놓고…고소 후 '관계 없다' 난리" A씨 추가 주장 [MD이슈]

박서연 기자 2026. 8. 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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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을 폭로 중인 A씨가 황정민 측의 '일방적 스토킹 피해'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황정민의 아내도 저격했다.

7일 A씨는 자신의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황정민과의 관계가 일방적 접근이 아닌 상호 작용이 존재했던 '쌍방 관계'였음을 강조했다.

A씨는 "남편들이 미혼녀랑 이입을 해가면서 나페스 야설을 몇 달간 공유를 하고 섹시하다 야하다 감상문을 쓰는 멀프(멀티프로필)로 1년 반을 얘기하고 술 먹고 전화해서 안고 싶다고 하고 사주 섹스 얘기를 해도 너그러운 분들이 많다"며 "평상시엔 카풀 블루투스만 연결해도 재산 분할 알아볼 기세더만"이라고 했다.

이어 "작년에 상담받았을 때 현직 변호사 중에 이를 혼외부정 정황으로 안 본 분은 한 군데도 없었다"며 "내가 그걸 주장하려는 게 아니라 일방이었다고 주장하기 매우 어렵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황정민 / 마이데일리

또한 A씨는 황정민의 아내와 관련된 갈등과 이에 대한 황정민의 반응을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A씨는 "황이 1년 넘게 집사람이 자기 의심한다, 얘랑 뭔 짓이냐며 추궁한다, 투폰 쓰고 숨긴다고 징징 난리를 치더니 '집사람'은 사방에 정작 고소 후 아무 관계도 없는 일방 스토커라고 핏대를 세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닌 때에는 불륜이라고 추궁해 놓고 이제 와선 죽어도 절대 관계가 없다고 난리인데, 일관된 입장이 하나도 없다"며 "아내가 가니까 '너는 어디에는 오면 안 된다'며 내 이동권까지 제한하는데, 아무 사이도 아닌데 내가 왜 이걸 다 받아줘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황이 와이프한테 숨길 수는 있지만, 아내가 추궁하고 나를 의심한다는 건 도로 쫓아와서 일러바치고 '내가 너 쉴드 쳤어!' 이러면 안 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형사 고소 건에 대해서도 A씨는 "피차 쌍방이다. 쌍방 분쟁을 일방 형사화시켜서 입을 막은 것이 문제"라고 반발했다.

A씨는 "쌍방으로 잘못이 있고 서로 믿은 부분이 있으니 둘 다 허술한 지점을 남긴 것이고, 신뢰가 존재했던 관계였기에 나중에 자기에게 불리해질 행동을 남긴 것"이라며 "당시에는 향후 법정에서 증거가 될 행위라고 생각하고 한 것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패턴상 항상 선제 연락이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대가 형성된 부분이 있었다. 얘가 마지막에 준 두 마디가 동시에 '연락 말라'와 '읽고 연락하겠다'였다. 마지막 절단까지 두 마디를 다 하고 가니 상대가 택1로 받아들이겠느냐"고 주장했다.

그는 "기존 관계가 있었다고 나중의 스토킹이 법적으로 불가능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고 있지만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며 "형사 분쟁이 생겼다고 해서 앞선 1년여의 상호작용 전체를 소급시켜 가해자의 일방 접근과 피해자의 일관된 거부 혹은 달래기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피력했다.

황정민 / 마이데일리

끝으로 A씨는 2023년 이후 주고받은 메시지 발신 내역을 연도 및 월별로 집계해 공개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황정민이 번호를 바꾼 2023년 10월 19일 이후 2023년 남은 기간 동안에는 문자를 보내지 않았다. 이어 2024년에는 1월 1개, 2월 4개, 5월 4개, 7월 18개, 8월 2개, 9월 8개, 11월 2개를 보냈고, 2025년에는 2월 실수로 잘못 보낸 1개, 4월 8개 등을 보냈다고 나열했다.

A씨는 "저것도 대부분 말풍선 끊어 치는 습관 때문에 늘어난 거지 하나 안에 다 쳐서 보냈으면 절반 이하였다"며 "끊어 치는 건 걔가 진짜 심한데, '잘생겼다고?', '내가?', '나를?', '도랏', 'ㅎ ㅎ' 이걸 몇 초 안에 다 따로 보낸다"고 주장했다. 또한 "황정민이 숨기고 안 깐 문자도 있다. 내용이 너무 사생활이라 고소장에도 못 넣은 것"이라고 주장햇다.

앞서 A씨는 지난달부터 황정민과의 사적 관계를 주장하며 통화 녹취, 주고 받은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이에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스토킹 범죄 피의자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법원은 피의자에게 세 차례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를 내렸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서도 추가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스토킹 혐의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으며, 황정민을 상대로 2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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