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카메라로 본 밤거리...도심 곳곳 '붉은색'

맹희정 2026. 8. 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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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년 만에 가장 더운 '입추'로 기록된 서울 폭염이 절정에 달한 가운데, 밤 더위도 극심합니다.

이 시간에도 서울은 무더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이 한낮 38도까지 오르며 닷새 연속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한 상태라 밤에도 더욱 기온이 높은데요.

밤사이 기온이 30도 이하로 떨어지지 못한다면 서울에 올해 첫 초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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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9년 만에 가장 더운 '입추'로 기록된 서울 폭염이 절정에 달한 가운데, 밤 더위도 극심합니다.

이 시간에도 서울은 무더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맹희정 캐스터!

[캐스터]

홍대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도 많이 덥다고요?

[캐스터]

밤 10시를 향해가는 지금, 공기는 여전히 후끈합니다.

지금도 서울 기온이 33도를 웃돌고 있는데요,

얼마나 더운지 확인하기 위해 이 열화상 카메라로 홍대 거리를 비춰봤습니다.

도심 곳곳이 붉게 보입니다.

한낮에 50-60도까지 올랐던 지면의 온도는 아직도 40도 안팎으로 열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서울이 한낮 38도까지 오르며 닷새 연속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한 상태라 밤에도 더욱 기온이 높은데요.

밤사이 기온이 30도 이하로 떨어지지 못한다면 서울에 올해 첫 초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대전과 대구, 광주 26도로 역시 밤 더위가 예상됩니다.

서울은 17일째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주 만에 폭염 중대경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여전히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 한낮 기온은 서울 35도, 대전 36도, 대구 35도로 극한 더위는 다소 꺾이겠습니다.

주말에는 동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서쪽 지역은 33에서 35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밤에도 더위가 식지 않아 푹 잠들기 어려운 요즘입니다.

에어컨을 계속 틀기 어렵다면 통풍이 잘 되는 잠옷을 착용하고, 냉감 소재의 침구를 사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홍대 거리에서 YTN 맹희정입니다.

촬영 : 이 솔

영상편집 : 고창영

그래픽 : 김도윤

YTN 맹희정 (maeng1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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