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의 룰 개정안에 대해 젊은 폰세카의 반응 "나이가 들어서 체력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제안을 한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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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제안한 테니스 규칙 개혁안에 대해 젊은 유망주 주앙 폰세카가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남자 테니스의 레전드 조코비치는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파격적인 규칙을 제안했었다.
경기 시간을 단축하면 대회 주최측이나 방송 네트워크에 실질적인 이점이 생길 수 있지만, 이러한 상업적 고려가 테니스를 특별하게 만들어온 전통보다 우선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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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제안한 테니스 규칙 개혁안에 대해 젊은 유망주 주앙 폰세카가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남자 테니스의 레전드 조코비치는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파격적인 규칙을 제안했었다. 내용은 5세트 매치를 유지하되, 기존 1세트 6게임 방식을 '4게임'으로 변경하고 듀스 없는 '노애드(No-Ad)' 방식을 도입하자는 것.
이렇게 해서 테니스 경기 시간을 2시간 이내로 줄이는 것이 골자이다.
이에 대해 2024년 '넥스트젠 ATP 파이널스'에서 해당 룰을 직접 경험해 보았던 폰세카(브라질, 19세)는 "재미있었기 때문에 불만은 없다"라고 일정 부분 공감을 표했다.
하지만 "조코비치가 나이가 들어 체력적인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그런 제안을 하는 것 아니냐"라고 꼬집었다. 또한, "투어에서 1세트 6게임은 테니스의 오랜 전통이며, 그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스스로를 '전통을 중시하는 옛날 사람'이라고 칭한 전 여자 세계 1위 킴 클리스터스(벨기에)도 4~5시간에 달하는 명승부를 보는 것만큼 멋진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조코비치-나달, 나달-페더러 등이 펼쳤던 극적인 마라톤 매치가 테니스 역사에 남는 특별한 순간이었으며, 이런 경기가 사라진다면 매우 아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클리스터스는 전통적인 방식을 선호하며, 온코트 코칭이 도입되었을 때도 굳이 왜 바꾸는지 의문이었다며 "테니스에 너무 많은 변화가 가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클리스터스는 방송사나 상업적 파트너들이 TV 편성 및 일정 관리의 편의를 위해 예측 가능한 경기 시간을 선호한다는 점은 인정했다.
경기 시간을 단축하면 대회 주최측이나 방송 네트워크에 실질적인 이점이 생길 수 있지만, 이러한 상업적 고려가 테니스를 특별하게 만들어온 전통보다 우선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다른 어떤 종목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메이저 대회의 희귀하고 잊을 수 없는 혈투를 보존하는 것이 짧은 TV 중계 시간표를 짜는 것보다 궁극적으로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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