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실망에 SK하이닉스↓…코스피도 하락 전환

2026. 8. 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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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장 초반 반등을 시도했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시장이 기대했던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SK하이닉스가 막대한 이익을 내고 있는 만큼 배당 확대나 자사주 매입 같은 강한 주주환원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가 컸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코스닥도 장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한 채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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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증시가 장 초반 반등을 시도했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시장이 기대했던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양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저가 매수세에 장 초반 6,400선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반등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외국인이 다시 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는 6,200선으로 밀려나며 결국 0.6% 하락 마감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도 지수를 떠받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특히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가 4% 넘게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막대한 이익을 내고 있는 만큼 배당 확대나 자사주 매입 같은 강한 주주환원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가 컸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주가에 빠르게 반영됐습니다.

<서상영 / 미래에셋증권 상무>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실망감 이런 것들이 되게 커요. 잉여현금흐름의 80%를 주주환원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해외에서 나올 정도로 강력한 내용이 나와야 된다…"

여기에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경계감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도 더욱 위축됐습니다.

코스닥도 장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한 채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수급 개선 영향으로 오후 3시30분 기준 전일 주간 종가 대비 7.7원 내린 1,416.1원을 기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영상편집 이유리]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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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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