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건축 공급 무용론’ 반박…“해당 지역 주택 수 36%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공급 부족과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세 및 월세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트리플 강세' 현상을 두고 여야가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권이 부동산 지옥을 만든 주범이자 만악의 근원"이라고 총공세에 나서자 더불어민주당은 "말로만 공급 외치지 말고 주택 공급 법안 처리에나 협조하라"며 야당 책임론을 제기했다.
한 직무대행은 국민의힘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급 부족 책임론도 제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힘 “李정권이 부동산 지옥 만든 주범”
오세훈이 김용범에 건넨 보고서 공개도
민주 “주택공급 법안 처리나 협조하라”


한 직무대행은 지난해 발표된 9·7 공급대책의 후속 법안들이 국민의힘의 반대로 처리가 미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관련 법안인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공공주택특별법 등은 본회의에 계류돼 있는 상태다.
한 직무대행은 국민의힘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급 부족 책임론도 제기했다. 한 직무대행은 오 시장을 겨냥해 “지난 2월 토지 거래 허가 구역 해제와 재지정으로 시장의 혼란을 부추긴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 시장이 5일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과 만나 건넨 ‘2차 정비사업 보고서’의 주요 내용도 공개했다. 보고서에서 서울시는 최근 3년간 준공된 정비사업 59곳 주택 수는 기존보다 36.4% 증가했으며 2031년까지 253개 정비사업 구역 역시 기존 주택 수보다 39.2% 공급 순증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부동산 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동산 지옥을 만든 주범이 바로 이재명 정권”이라며 “본인들이 집값 다 올려놓고 그 집값 잡겠다고 국민들만 잡고 있다”고 했다.
이날 민주당 내에서도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이언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세제 개편안은 전월세와 매매가를 모두 오르게 만들어 주거 안정에 큰 무리수가 될 텐데 왜 굳이 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
송진호 기자jin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국힘 ‘징계 내전’ 격화…4명 징계 착수한 날, 윤리위원 2명 사퇴
- 李 “국가폭력 피해자에 사과…국가가 책임지고 치유”
- 6시간동안 투표자 수 증가 0명…강남·서초도 허위 입력 정황
- 축구협회, 외국인 심판에 성접대…당시 국대 7경기 ‘무패’
- 日강진에 수술실 난리…몸 던져 환자 지킨 의료진 (영상)
- ‘월가 황제’ 다이먼 경고 “레버리지 사상최고…누군가 시장 흔들 위험”
- 원숭이는 수박, 코끼리는 황토목욕…동물원의 여름나기
- 메모리 품귀에 엔비디아도 쩔쩔…‘저사양 HBM’ 활용 검토
- 카카오 노사 ‘연봉 6.3% 인상·특별격려금 300만원’ 합의
- ‘총리급’ 규제합리화위 부위원장에 김태유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