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순위전 단골' 강채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R 단독1위 [KLPGA]

하유선 기자 2026. 8. 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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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데뷔 후 크게 주목받지 못한 강채연(23)이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깜짝' 선두에 나섰다.

이번 제주삼다수 대회에서 올시즌 들어 처음 정규투어 시드순위 78위 자격으로 나왔다.

더욱이 지금까지 KLPGA 정규투어 통산 67경기에 참가한 강채연은 준우승으로 단 한 번 '톱5'에 입상했는데, 바로 2024시즌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공동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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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 강채연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데뷔 후 크게 주목받지 못한 강채연(23)이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깜짝' 선두에 나섰다.



 



강채연은 7일 제주도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밸리-테디 코스(파72·6,767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작성한 강채연은 전날보다 세 계단 상승한 단독 1위로 도약하며, 5명의 공동 2위(8언더파 136타)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강채연은 2023시즌 정규투어 루키로 입성한 후에도 매년 11월이 되면 시드순위전을 치러야 했다. 정규투어 첫해 상금 순위 95위였고, 2024시즌 상금 67위에 이어 2025시즌 상금 75위를 기록했다. 



특히 작년 11월 시드순위전 본선에서는 78위에 그쳐 올시즌 1부 투어 대회 참가 기회를 얻기도 힘들었다. 그래서 대부분은 2부인 드림투어에서 뛰었다.



 



2026시즌 들어 앞서 참가한 정규투어 두 대회인 덕신EPC 챔피언십과 맥콜·모나 용평 오픈은 '시드순위자'가 아닌 '추천 선수'로 출전해 컷오프와 공동 55위로 마쳤다. 이번 제주삼다수 대회에서 올시즌 들어 처음 정규투어 시드순위 78위 자격으로 나왔다.



 



더욱이 지금까지 KLPGA 정규투어 통산 67경기에 참가한 강채연은 준우승으로 단 한 번 '톱5'에 입상했는데, 바로 2024시즌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공동 2위였다. 당시는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렸는데, 올해 코스가 달라졌지만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에서 이번 주 다시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첫날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였던 강채연은 둘째 날 11번홀(파4) 3.7m 남짓한 버디로 출발했다. 이후 파3인 14번홀 버디와 17번홀 보기를 바꿔 전반에 1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6번(파4), 7번(파3), 8번(파5)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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