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달군 공구로 아내 얼굴·허벅지 지진 남편 구속

권정현 2026. 8. 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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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화장실에 감금한 뒤 불에 달군 공구로 지져 중상을 입힌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은 7일 중감금치상 등 혐의를 받는 전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씨는 5일 서울 구로구 자택에서 아내를 무차별 폭행하고, 케이블 타이와 휴대폰 충전선 등으로 양손을 묶어 화장실에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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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후 극단적 시도했으나 구조
법원 "도주 우려" 구속영장 발부
경찰 로고. 경찰청 제공

아내를 화장실에 감금한 뒤 불에 달군 공구로 지져 중상을 입힌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은 7일 중감금치상 등 혐의를 받는 전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씨는 5일 서울 구로구 자택에서 아내를 무차별 폭행하고, 케이블 타이와 휴대폰 충전선 등으로 양손을 묶어 화장실에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가스레인지로 달군 공구를 이용해 피해자 얼굴과 허벅지 등 신체 부위를 지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집에 귀가한 자녀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전씨를 검거했다. 당시 그는 인근에 세워둔 차량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경찰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케이블 타이와 공구 등 관련 증거물을 압수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권정현 기자 hhh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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