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켓 하이닉스 하한가 논란…넥스트레이드 "재발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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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이드는 최근 프리마켓에서 잇달아 발생한 SK하이닉스 하한가 거래 체결 논란과 관련해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 Volatality Interruption)를 도입해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 도입 전까지는 프리마켓에서의 상·하한가 주문을 금지해 주문 오류를 최소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넥스트레이드는 "글로벌 대체거래소와 같이 '접속매매 방식'으로 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상·하한가로 체결 중 일부는 주문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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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까진 상·하한가 주문 금지로 오류 최소화"

넥스트레이드는 최근 프리마켓에서 잇달아 발생한 SK하이닉스 하한가 거래 체결 논란과 관련해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 Volatality Interruption)를 도입해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 도입 전까지는 프리마켓에서의 상·하한가 주문을 금지해 주문 오류를 최소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넥스트레이드는 7일 '프리마켓 SK하이닉스 하한가 사례에 대한 설명'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넥스트레이드(NXT)는 국내 최초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로 지난해 문을 연 이래, 한국거래소(KRX)의 대체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선 한국거래소 개장 전인 오전 8시부터 주식 매매가 가능해진 점이 체감할 만한 변화로 꼽힌다.
앞서 지난달 28일 프리마켓 개장 직후인 오전 8시 SK하이닉스 한 주가 하한가인 127만2천원에 체결된 데 이어, 지난 6일에도 116만8천원으로 거래돼 논란이 된 바 있다. 7월 27일 SK하이닉스 정규장 종가는 181만2천원, 8월 5일은 166만8천원이었다.
특히 지난달 거래는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을 흔드는 나비효과가 됐다. 전날보다 29.99% 낮은 이상거래 가격이 트레이드엑스와이지(Trade.xyz)의 SK하이닉스 무기한선물(TradFi) 오라클(기초자산 가격 제공)에 반영돼 TradFi 가격이 17.9% 하락했다. 이에 5740만 달러(약 815억원) 상당의 롱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지난 5일엔 삼성전기와 알테오젠이 각각 1주 거래로 상한가 시초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넥스트레이드는 "글로벌 대체거래소와 같이 '접속매매 방식'으로 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상·하한가로 체결 중 일부는 주문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접속매매 방식은 체결 가능한 호가 중 먼저 접수된 호가 순으로 계속적으로 매매를 체결시키는 방식이다. 정규장이 시작되면 통상 운영되는 매매방식인데,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은 정규장에 비해 거래량이 적어 단 1주 상·하한가 거래만으로도 시장을 흔들 수 있다.
넥스트레이드는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낮은 프리·애프터마켓의 가격 변동을 확대할 수 있는 시장가호가를 제한하고 지정가호가만 허용 중"이라며 "오는 9월 14일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동적VI' 외에도 '정적VI'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I는 접속매매 동시호가로 가격이 급변할 경우 2분간 단일가매매를 적용해 시장을 냉각시키는 조치다. 정적VI는 '전일 기준가격' 대비 10% 이상 변동된 가격으로 주문이 접수될 때 발동하고, 동적VI는 '직전 체결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아울러 넥스트레이드는 "앞으로도 상·하한가 등의 주문을 통한 가격 급등락에 대해서는 이상 징후가 있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가는 한편, 금융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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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서윤 기자 sa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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