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24시] 정읍시, 고유가로 전기차 수요 급증 270대 더 푼다

정재근 전북본부 기자 2026. 8. 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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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고유가로 전기자동차 구매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상반기 보조금 예산이 조기에 소진됨에 따라 하반기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7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조금의 조기 소진에 따라 추가경정예산 35억원을 편성해 하반기 27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정읍시와 익산시 일원에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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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상반기 290대 조기 소진…추가경정예산 35억원 편성 
정읍, 미래 동물의약품 특구 기업 2곳 투자협약 거점 구축 속도
정읍시, 농특산물 홍보도 인공지능 시대…온라인 판로 확대

(시사저널=정재근 전북본부 기자)

정읍시가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하반기에도 전기차 공급을 민간보급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시가 고유가로 전기자동차 구매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상반기 보조금 예산이 조기에 소진됨에 따라 하반기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7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조금의 조기 소진에 따라 추가경정예산 35억원을 편성해 하반기 27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하반기 차종별 보급 물량을 보면 전기승용차 200대와 전기화물차 67대, 전기승합차 3대다. 상반기에는 전기승용차 199대와 전기화물차 91대 등 모두 290대의 구매를 지원했었다.

차종별 최대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 1210만원, 전기화물차 1750만원, 전기승합차 1억4000만원이다. 실제 보조금은 차량의 종류와 성능, 규모 등에 따라 달라진다.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신청받는다. 전기승합차는 9월1일부터 별도로 접수한다.

구매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이 몰려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접수가 예정일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는 시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 단풍미인쇼핑몰 124개 입점업체 온라인 판매 경쟁력 강화

정읍시가 단풍미인쇼핑몰 124개 입점업체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전 홍보 교육에 나선다.

정읍시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제2청사 정보화교육장에서 단풍미인쇼핑몰 입점업체 대표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정읍시가 운영하는 단풍미인쇼핑몰 124개 입점업체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을 통한 농산물 소개 글과 홍보 문구를 작성하는 방법을 교육키로 했다.ⓒ정읍시 제공

교육에서는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농산물 소개 글과 홍보 문구를 작성하는 방법을 비롯해 상품 사진 보정, 홍보 이미지와 영상 제작법 등을 다룬다.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작성법, 상품 홍보에 효과적인 핵심어(해시태그) 선정 방법도 교육한다.

정읍시가 직영하는 단풍미인쇼핑몰은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 창구 역할과 함께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농가와 업체의 시장 진입을 돕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입점업체들이 변화하는 온라인 판매 환경에 대응하고 스스로 상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입점업체들이 교육 내용을 실제 상품 소개와 온라인 홍보에 활용하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면서 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 콘텐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입점업체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높이고 단풍미인쇼핑몰 판매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읍, ㈜케어사이드, ㈜닥터아이앤비와 투자협약 체결

정읍시가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를 발판 삼아 관련 기업 투자와 연구개발 기반을 확대하며 미래 동물의약품 산업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낸다.

정읍시는 지난 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투자협약식'에서 특구 참여기업인 ㈜케어사이드, ㈜닥터아이앤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정읍시와 전북도가 정읍에 위치한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에 입주하는 2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정읍시 제공

협약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 익산시를 비롯해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11개사도 함께 참석했다. 참석 기관과 기업들은 특구 지정을 계기로 기업 투자를 확대하고 실증사업을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정읍시와 익산시 일원에서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동물용 첨단 생명공학 의약품과 신약의 안전성·유효성 심사자료 실증 △자가백신 대상 품목 확대 실증 △동물용 의약품 독성시험 제출항목 면제 실증 등이다.

이를 통해 기존 규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신기술의 검증 기회를 넓혀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앞당기고 국내 동물의약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반려동물 의약품 개발 및 실용화 플랫폼 구축사업',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기업 지원과 연구개발 기반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등 관련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동물의약품 안전성 평가와 실증 기반도 강화하는 등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공을 들여왔다.

이학수 시장은 "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정읍이 미래 동물의약품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케어사이드와 닥터아이앤비를 비롯한 참여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동물의약품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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