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운전 안 했는데요?”…과속 단속 걸리자 자율주행 탓한 운전자 [현장영상]

최상철 2026. 8. 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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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파커에서 제한속도 시속 약 72km 구간을 시속 약 103km로 달리던 테슬라 차량이 경찰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관이 과속 사실을 알리자 운전자는 "내가 운전한 것이 아니라 자율주행 오토파일럿이 운전했다"며 책임을 부인했습니다.

경찰관은 해당 도로의 제한속도가 시속 약 72km라며, 차량이 이를 어떻게 인식했든 과속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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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파커에서 제한속도 시속 약 72km 구간을 시속 약 103km로 달리던 테슬라 차량이 경찰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관이 과속 사실을 알리자 운전자는 "내가 운전한 것이 아니라 자율주행 오토파일럿이 운전했다"며 책임을 부인했습니다.

경찰관은 "운전석에 앉아 있는 사람이 책임자"라며 운전면허증을 요구했습니다.

운전자가 계속 차량 탓을 하자 경찰관은 "차는 운전면허증이 없기 때문에 당신의 면허증을 확인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운전자는 "내 잘못이 아니니 테슬라 측에 항의하라"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경찰관은 해당 도로의 제한속도가 시속 약 72km라며, 차량이 이를 어떻게 인식했든 과속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제한속도를 시속 약 31km 초과했다는 이유로 범칙금 고지서를 발부했습니다.

운전자는 법원에서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며 재차 항의했지만, 경찰관은 차량을 완전히 통제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할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운전자는 자신이 모범 시민인데도 범죄자처럼 취급한다며 책임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경찰관은 요청을 전달하겠다며 현장을 떠났습니다.

테슬라는 자사의 주행 보조 기능은 운전자의 지속적인 감독이 필요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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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철 기자 (i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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