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영월 39.8도까지 치솟아…입추에도 ‘극한 폭염’ 기승

윤종진 2026. 8. 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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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인 7일 강원 영월의 기온이 39.8도까지 치솟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절정에 달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영월 기온은 39.8도를 기록하며 강원지역 최고기온을 나타냈다.

열대야일수(밤 최저기온 25도 이상)는 평균 13일로 역대 가장 많아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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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40도 안팎 기록
주말 기온 다소 내려가지만 35도 안팎 무더위
▲ 가을에 들어선다는 절기 입추(立秋)인 7일에도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청주 도심에 활짝 핀 배롱나무꽃 위로 강렬한 뙤약볕이 내리쬐고 있다. 2026.8.7 [충북도 제공]

입추인 7일 강원 영월의 기온이 39.8도까지 치솟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절정에 달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영월 기온은 39.8도를 기록하며 강원지역 최고기온을 나타냈다. 경기 하남은 40.7도, 전남 광양은 40.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곳곳에서 40도 안팎의 극한 폭염이 이어졌다.

경기 여주시 금사면도 39.6도를 기록했고, 서울 역시 강서구 기온이 39.2도까지 오르는 등 수도권 전역이 불볕더위에 휩싸였다.

기상청은 이번 폭염이 7일까지 절정을 이룬 뒤 주말부터는 기온이 다소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낮 최고기온은 35도 안팎을 유지해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 6월 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평균 폭염일수(일 최고기온 33도 이상)는 14.8일로, 전국 기상관측망이 확충된 1973년 이후 같은 기간 기준 역대 네 번째로 많았다.

열대야일수(밤 최저기온 25도 이상)는 평균 13일로 역대 가장 많아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8일과 9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하며 온열질환 예방과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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