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석 충주시장 "활옥동굴 안전 문제 외면 못 해…사고 책임 누가 지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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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충주시장이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활옥동굴의 안전성과 운영 적법성 문제를 제기하며 "시민 안전과 원칙 앞에서는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일 "활옥동굴 개장 이후 낙석 사고가 두 차례 발생했고, 관람객이 동굴 안에 고립되는 일도 있었다"며 "충주의 대표 관광지라는 이유만으로 불법 운영을 눈감아야 한다면 그 원칙은 누구에게만 적용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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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충주시장이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활옥동굴의 안전성과 운영 적법성 문제를 제기하며 "시민 안전과 원칙 앞에서는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6-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활옥동굴 관련 입장을 잇따라 내고 "활옥동굴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이냐"며 안전 문제를 강조했다.
그는 지난 6일 "활옥동굴 개장 이후 낙석 사고가 두 차례 발생했고, 관람객이 동굴 안에 고립되는 일도 있었다"며 "충주의 대표 관광지라는 이유만으로 불법 운영을 눈감아야 한다면 그 원칙은 누구에게만 적용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다"며 "대표 관광지일수록 더욱 엄격한 기준과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7일에도 "글을 올린 뒤 수많은 전화를 받았지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답이 아니라 정치권 여러 루트를 통해 이번 일을 넘어가려는 움직임과 책임을 피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안은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라 수년간 충주에서 논란이 된 문제"라며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활옥동굴은 일제강점기 활석과 백옥 등을 채굴하던 총연장 57㎞ 규모의 폐광으로 영우자원은 2019년부터 약 2.3㎞ 구간을 관광시설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국유림 무단 점유 논란으로 산림당국과 운영업체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활옥동굴 운영업체인 영우자원이 국유림 지하부 일부를 허가 없이 사용했다며 보도블록과 조명 등 관람시설 철거를 요구하는 행정대집행을 예고했으나 법원이 활옥동굴이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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