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세훈이 서울 공급절벽 설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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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전방위적 공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반박에 나섰습니다.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세금 폭탄' 공세를 "대안 없는 묻지마식 비판"으로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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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전방위적 공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반박에 나섰습니다.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세금 폭탄' 공세를 "대안 없는 묻지마식 비판"으로 규정했습니다.
한 직무대행은 이어 "공급으로 집값을 안정시키겠다고 하는데 정작 국회에서 정부의 공급 대책 후속 법안을 가로막고 있는 장본인은 다름 아닌 국민의힘"이라면서 오는 13일 본회의 개최와 주택법·도시정비법 등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한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오세훈 서울 시장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서울시의 아파트·빌라 착공 물량은 2023년부터 3분의 1 토막이 났다"며 "서울의 주택공급 절벽시장은 오 시장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집값은 잡지도 못하면서 전월세값만 올려놨다"면서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정면으로 비판한 바있습니다.

전용기 원내소통수석부대표도 "서울 주택공급 절벽의 설계자는 다른 누구도 아닌 오 시장"이라며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당시 제시된 서울시 아파트 입주 물량 추이 추정치 도표를 제시했습니다.
전 부대표는 "서울시 아파트 입주 물량은 연평균 3만3,000세대였으나 올해 1만8,000, 내년 8,000, 2028년 5,000, 2029년에는 단 1,000 세대"라며 "2029년 1,000 세대라고 하는 성적표 앞에서 남 탓할 자격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오 시장이 정부가 검토 중인 용산 어린이정원 활용 방안 등에 반대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본인은 안 짓고 남이 짓겠다면 막는 게 오세훈식 주택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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