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삼성重·한화오션·포스코 등과 강재 실증연구

정수연 기자 2026. 8. 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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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한스경제 정수연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 GAST-기계공학대학 윤성민 교수 연구팀이 암모니아 운반선에 쓰일 고강도 철강 소재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한국재료연구원 주관 산학연 컨소시엄에 공동연구기관으로 합류, 오는 7월부터 3년간 실증연구를 수행한다고 7일 밝혔다.

윤성민 교수 연구팀은 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 운영해 온 'CWNU-KIMS Lab-to-Lab 공동연구실'을 기반으로 이번 과제의 핵심 실증 파트를 맡아 1단계 연구(1~3차년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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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규정에 막힌 440MPa급 고강도 소재, 산업부 조선해양산업기술개발사업으로 실증데이터 확보 길 열린다
국립창원대학교 대학본부 전경. 사진=정수연 기자

| 경남=한스경제 정수연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 GAST-기계공학대학 윤성민 교수 연구팀이 암모니아 운반선에 쓰일 고강도 철강 소재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한국재료연구원 주관 산학연 컨소시엄에 공동연구기관으로 합류, 오는 7월부터 3년간 실증연구를 수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암모니아를 연료나 화물로 싣는 선박에 적용되는 강재는 국제해사기구의 IGC Code에 따라 실제 항복강도 440MPa 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제를 받는다. 문제는 포스코가 생산하는 TMCP 강재가 이 조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할 실증 데이터가 아직 쌓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관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국내 조선사가 고강도 강재를 실제 선박 건조에 쓸 수 없는 구조다.
국립창원대학교 공동연구 산학연 컨소시엄 참여 기관 및 연구진. 사진=국립창원대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꾸려진 컨소시엄에는 국립창원대와 부산대, 한국해양대, 조선대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수요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윤성민 교수 연구팀은 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 운영해 온 'CWNU-KIMS Lab-to-Lab 공동연구실'을 기반으로 이번 과제의 핵심 실증 파트를 맡아 1단계 연구(1~3차년도)를 진행한다.

연구팀은 강재가 응력과 부식이 겹친 환경에서 균열이 생기는 현상, 즉 응력부식균열(SCC)의 발생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재현하는 가속시험 기술과 저속 변형률 시험(SSRT) 기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합한 검증체계를 갖춰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대형 조선사가 항복강도 440MPa 이상의 강재를 실선에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번 연구에서 나온 결과는 SCC 통합 평가 인프라와 연계돼 향후 선급 인증과 국제 시험 표준화 과정의 기초 데이터로 쓰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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