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돌풍 이끌며 맨시티戰서도 골맛… ‘눈에 띄네’ 김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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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축구 강원 FC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김대원(29·사진)이 세계적인 강호를 상대로도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팀 K리그는 맨체스터시티에 1-3으로 패했으나, 김대원은 1득점을 올리며 자존심을 지켰다. 김대원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강원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25골을 넣었는데, 그중 48%가 김대원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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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8승8무5패… K리그1 4위
쿠팡플레이 시리즈서 1골 기록

올 시즌 프로축구 강원 FC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김대원(29·사진)이 세계적인 강호를 상대로도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김대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의 골망을 흔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대원은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팀 K리그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 K리그는 맨체스터시티에 1-3으로 패했으나, 김대원은 1득점을 올리며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맨체스터시티는 수비라인을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후벵 디아스,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대부분 주축 선수로 꾸렸기에 김대원의 만회골이 더욱 조명을 받았다.
김대원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김대원은 7득점(8위)과 5도움(3위), 공격포인트 12개(3위)로 모든 공격 기록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득점랭킹 톱8 가운데 한국 선수는 김대원을 포함해 3명뿐이다. 김대원은 강원 내에서는 득점, 도움, 공격포인트 모두 1위다. 강원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25골을 넣었는데, 그중 48%가 김대원을 거쳤다.
김대원은 측면 공격수로 왕성한 활동량과 준수한 스피드로 돋보이는 역습과 침투를 만든다. 또한 창의적이고 정확한 패스를 앞세운 ‘찬스 메이킹’이 강점이다. 2016년 대구 FC에서 데뷔한 김대원은 2021년 강원으로 이적한 후 성장을 거듭했고, 2022년에는 12득점과 13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기록 경신을 꾀하고 있다.
김대원의 활약은 강원의 돌풍으로 이어졌다. 강원은 8승 8무 5패(승점 32)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1위 FC 서울(승점 43), 2위 울산 HD(승점 34·33득점), 3위 전북 현대(승점 34·27득점) 등 기업 구단이 최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도민 구단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강원과 울산의 승점 차는 2에 불과하기에 한 경기 승패에 따라 2위까지 도약할 수도 있다.
김대원은 강원 입단 5년 만에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 자리로 올라서기도 했다. 김대원은 강원의 구단 역대 최다 득점 1위, 최다 도움 1위다. 김대원은 또 K리그1 통산 49골과 49어시스트를 올리며 50-5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50-50은 K리그에서 지금까지 6명만 달성했으며, 2023년 윤빛가람(부천 FC)이 마지막 작성자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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