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전후 팔로워 5만→ 3,000만, 무려 600배 폭증… '깜짝 스타' 보지냐 "내가 유명하다고 생각 안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일약 세계적 축구 스타로 등극한 카보 베르데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보지냐가 대회 이후 확 달라진 자신의 위상과 관련해 스스로 유명인이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환상적인 선방을 펼쳐 보이며 약체 카보 베르데를 32강에 올려놓은 보지냐는 대회 전만 해도 소셜 미디어 팔로워가 5만 명이었으나, 지금은 무려 3,000만 명으로 폭증한 상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일약 세계적 축구 스타로 등극한 카보 베르데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보지냐가 대회 이후 확 달라진 자신의 위상과 관련해 스스로 유명인이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브라질 매체 <이스타당>에 따르면, 보지냐는 지난 6일 화상 회의 형식으로 리우 이노베이션 위크라는 한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보지냐: 기적의 선방에서 소셜미디어의 현상으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월드컵을 통해 2026년 스포츠계를 떠올릴 때 가장 상징적인 인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보지냐의 삶을 조명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환상적인 선방을 펼쳐 보이며 약체 카보 베르데를 32강에 올려놓은 보지냐는 대회 전만 해도 소셜 미디어 팔로워가 5만 명이었으나, 지금은 무려 3,000만 명으로 폭증한 상황이다. 이제는 전 세계적인 이목을 받는 선수가 된 것이라 볼 수 있겠는데, 보지냐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보지냐는 "최근 내 삶이 정말 미친 듯이 흘러가고 있지만, 사실 명성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 단어다. 나는 내가 유명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커리어가 확 바뀐 계기가 됐음을 인정했다. 보지냐는 "월드컵이 끝난 뒤 내 경력은 엄청난 규모로 커졌다. 칠레에서 가장 큰 구단인 콜로콜로에 몸담게 된 것은 대단한 영광이다. 40세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는 꿈을 실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몇 년 동안 축구에 계속 보답할 수 있다고 느낀다"라고 기뻐했다.
그러면서도 월드컵에서 유명해지지 않았더라도 긍정적인 삶을 살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지냐는 "잘 풀릴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는 점에서 마음은 편안했을 것"이라며 "삶이 언제나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흘러가지는 않는다. 그러나 내가 해냈던 일에 대해서는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지냐는 직접 언급했듯이 칠레 명문 콜로콜로에 입단한 후 본격적으로 훈련에 매진하며 새 팀 적응에 한창 집중하고 있다. 자신의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큰 클럽과 무대에서 뛰게 된 만큼 보지냐의 열의가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