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스파이더맨 4’ 팽팽한 2파전…대작 외화에 극장가도 ‘활짝’

전지현 기자 2026. 8. 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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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소니 픽쳐스 제공

주말 극장가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와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2파전이 될 전망이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오디세이>로 24만6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45.2%)이 관람했다.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각색한 작품이다.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맷 데이먼)가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집으로 돌아가기까지의 10년을 그렸다. 맷 데이먼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샬리즈 세런,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등이 출연한다.

<오디세이>에 밀려 2위로 내려앉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전날 23만7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40.1%)이 관람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464만7000여 명으로, 주말 동안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박스오피스 3위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로 4만3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6.5%)이 관람했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 관객 수 2만7000여 명으로 4위,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 몬스터즈>는 4000여 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도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오디세이>는 예매율 48.7%(예매 관객 68만여 명),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33.8%(47만1000여 명)로 집계됐다.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예매율 8.4%(11만7000여 명)로 3위, <호프>는 2.3%(3만1000여 명)로 4위에 올랐다.

전지현 기자 jhy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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