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2억 앞에서 백기 들고 발길 돌린 바르사… '이적 무산 위기' 알바레스, 아틀레티코 복귀 앞두고 공식 사과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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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수개월 동안 공들였던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을 결국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이스 알바레스 영입이라는 오랜 목표를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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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수개월 동안 공들였던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을 결국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이스 알바레스 영입이라는 오랜 목표를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떠난 뒤 새로운 9번 공격수를 필사적으로 찾아온 바르셀로나는 수개월 동안 알바레스 영입에 기대를 걸었지만, 여러 차례 협상 시도에도 불구하고 알바레스를 지키겠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결사 항전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은 알바레스와 바르셀로나가 사전 교감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했으며, 알바레스를 데려가려면 바이아웃 금액인 5억 유로(약 8,182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내놓으라는 고자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재정적 문제 때문에 선수 영입 하나하나에 세심한 세팅을 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처지에서는 막대한 금액을 방패 삼아 선수를 지키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설득할 여지가 없었다.

상황을 해소하고자 데쿠 바르셀로나 스포츠 디렉터가 알바레스 측 관계자들과 만났으나 뾰족한 수가 없었다. 결국 알바레스 영입이 어렵다고 판단한 바르셀로나는 다른 대안을 향한 움직임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알바레스는 오는 1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복귀 후에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만나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마르카>에 따르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도중 팀을 떠나겠다는 폭탄 발언을 했던 선수 측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공식 사과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은 알바레스가 뛰어난 재능임을 인정하면서도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공공연히 밝혔던 것에 대해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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