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행정 AI 산업·생활로 확대…13일 워크숍

변지철 2026. 8. 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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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행정 업무에 활용해 온 인공지능(AI)을 산업 현장과 도민 생활 전반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도는 행정 전반의 인공지능 혁신과 도민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산업 현장 인공지능 전환, 지능형 도시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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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가 행정 업무에 활용해 온 인공지능(AI)을 산업 현장과 도민 생활 전반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도는 민선9기 핵심 정책인 '제주 인공지능 대전환(AX)'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오는 13일 오후 3시 농어업인회관에서 '2026년 혁신산업국+(플러스) 워크숍'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도와 행정시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명이 참여해 인공지능을 행정에서 산업과 도민 생활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인공지능 대전환(AX)은 인공지능을 일부 업무에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정과 산업의 업무 방식과 서비스를 인공지능 중심으로 바꾸는 것을 뜻한다.

도는 행정 전반의 인공지능 혁신과 도민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산업 현장 인공지능 전환, 지능형 도시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민선9기 행정 인공지능 전환 추진 방향과 함께 행정 현장에서 활용 중인 인공지능 사례를 공유한다.

필요한 정책 자료와 근거를 신속하게 찾아주는 '정책비서 앱', 복지 상담을 돕는 '복지톡', 행정 지식을 관리·공유하는 '제주위키' 등이 대표적이다.

도는 올해 안에 'AI 행정비서'를 구축해 행정 업무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관광과 복지, 민원 정보를 한 번에 안내하는 'AI 도민비서'도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 인공지능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산업, 행정, 생활, 인재 정책을 한꺼번에 바꾸는 통합 전략"이라며 "행정 내부의 혁신 성과를 유관기관과 도 전역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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